🏛️ 요코하마 개항자료관(요코하마 카이코 시료칸)
명칭요코하마 개항자료관(요코하마 카이코 시료칸)
Yokohama Archives of History
横浜開港資料館
🗺️ 소재지

개요

19세기 중반 일본 개항의 중심지였던 요코하마의 역사, 특히 페리 제독의 내항과 그 이후 서구 문물 유입 과정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옛 영국 총영사관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건물 자체도 중요한 볼거리로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역사 문서, 사진, 그림, 생활용품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요코하마 개항의 상징과도 같은 '타마쿠스노키'가 있는 중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시기에 따라 특별 전시가 개최되어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얻을 기회도 제공된다.

다만, 전시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일부 전시물에는 일본어 설명만 제공되어 아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 전시실 대부분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초보 여행자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역사의 산증인, 타마쿠스노키(たまくすの木)

역사의 산증인, 타마쿠스노키(たまくすの木)

자료관 입장 시 관람 가능 (중정 일부는 무료 개방)

자료관 중정에 자리한 타마쿠스노키는 페리 제독 내항 당시의 모습을 담은 석판화에도 등장하는 역사적인 나무이다. 여러 차례의 화재와 관동대지진 등의 재해를 겪고도 꿋꿋이 살아남아 요코하마 개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 팁: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며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자료관 중정
자료관 운영 시간 내
개항기 요코하마 역사 탐방

개항기 요코하마 역사 탐방

자료관 입장료에 포함

페리 제독의 흑선 내항부터 미일화친조약 체결, 요코하마 개항 이후의 도시 발전 과정 등 요코하마의 근대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와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당시의 신문, 서적, 사진, 생활용품 등을 통해 격동의 시대를 엿볼 수 있다.

💡 팁: 주요 전시물에는 영어 설명이 병기되어 있으나, 일부 자료는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 번역 앱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신관 1층 기획전시실 및 2층 상설전시실
자료관 운영 시간 내
고풍스러운 구 영국 총영사관 건물

고풍스러운 구 영국 총영사관 건물

자료관 입장 시 관람 가능 (일부 구역)

1931년에 완공되어 1972년까지 영국 총영사관으로 사용된 역사적인 건축물로, 요코하마시 지정 문화재이다. 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외관과 내부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자료관의 일부로 활용되고 있다.

💡 팁: 구관 1층의 기념 홀은 방문객 휴게실로 개방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건물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자료관 구관
자료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중정의 타마쿠스노키와 구 영국 총영사관 건물

중정의 타마쿠스노키와 구 영국 총영사관 건물

역사적인 타마쿠스노키를 중심으로 고풍스러운 구 영국 총영사관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 영국 총영사관 기념 홀

구 영국 총영사관 기념 홀

옛 영사관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기념 홀 내부의 고풍스러운 창문이나 가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200엔이지만, 특별 전시 기간에는 500엔으로 인상될 수 있다.

자료관 내 뮤지엄 샵에서는 역사 관련 서적이나 기념품, 특히 가성비 좋은 엽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가족사 연구 등 특정 자료 열람을 원할 경우, 지하 열람실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신관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관 1층 기념 홀은 방문객 휴게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며, 고풍스러운 건물 내부를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다.

일부 교통 패스나 1일 승차권 소지 시 입장료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요코하마 고속철도 미나토미라이선(みなとみらい線) 니혼오도리역(日本大通り駅) 하차 후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3분 소요된다.
  •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블루라인(ブルーライン) 간나이역(関内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JR 이용

  • JR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네기시선(根岸線) 간나이역(関内駅) 남쪽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JR 사쿠라기초역(桜木町駅) 앞에서 요코하마 시영 버스를 이용하여 '현청 앞(県庁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1분 거리에 있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53...198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자료관 중정에 있는 '타마쿠스노키(たまくすの木)'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페리 제독이 요코하마에 상륙했을 당시를 그린 석판화에도 등장하는 역사적인 나무라는 얘기가 있다. 이 나무는 1866년의 대화재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에도 불길에 휩싸였으나 매번 끈질기게 되살아났다고 전해진다.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 마스코트였던 '타네마루(たねまる)'는 바로 이 '타마쿠스노키'의 정령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료관 건물은 원래 영국 총영사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영국 최고재판소 중국 및 일본 법원 산하의 일본 재판소가 이곳 영사관 부지 내에서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과거 영국 영사관 시절, 지진으로 사망한 영사관 직원들과 가고시마 포격 사건(사쓰에이 전쟁)에서 전사한 영국 수병들을 기리는 명패가 건물 내에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