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구스 산(오오구스야마) Mt. Ogusu 大楠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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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미우라 반도의 탁 트인 파노라마 경관과 후지산 조망을 목적으로 하는 하이킹 애호가 및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비된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사가미만, 도쿄만 등 360도에 가까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후지산뿐만 아니라 멀리 남알프스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정상 부근의 주요 전망 시설(전망탑)과 매점, 식수대 등 일부 편의시설이 노후화로 인해 폐쇄되었거나 운영되지 않고 있어, 방문 전 충분한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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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미우라 반도 최고봉(241.3m)에서 사가미만, 도쿄만, 보소반도는 물론,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과 이즈 반도, 심지어 남알프스까지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국토교통성 레이더 우량 관측소 옆에 있는 전망대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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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
아베쿠라, 기누가사야마 공원 경유, 마에다바시, 오구스 아시나구치 등 각기 다른 풍경과 난이도를 가진 4개 이상의 주요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하여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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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숲을 지나는 자연 체험
일부 등산 코스(아베쿠라 코스, 마에다바시 코스 등)는 히라사쿠강의 발원지나 마에다강의 계곡을 따라 걷거나 울창한 숲길을 통과한다. 이를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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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국토교통성 레이더 우량 관측소 옆 전망대
후지산, 사가미만, 도쿄만, 요코스카 시가지 등 360도에 가까운 파노라마 전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야경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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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쿠라 하이킹 코스 중 히라사쿠강 발원지 부근 다리
작은 다리와 함께 흐르는 맑은 계곡물, 주변의 푸른 숲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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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바시 코스 전반의 계곡길
마에다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계곡의 풍경과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생동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물가의 바위나 수풀을 활용하면 좋다.
방문 팁
정상에는 매점, 자동판매기, 식수가 없으므로 음료와 간식은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한다.
화기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버너 등을 이용한 취사나 물 끓이기는 불가능하다.
레이더 관측소 아래 공중화장실은 순환식이며 손 씻는 물이 없으므로, 물티슈를 지참하는 것이 유용하다.
일부 등산로는 비 온 후 미끄럽거나 급한 계단, 바위 구간이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착용이 권장된다.
정상에서 휴식 또는 식사 시, 솔개가 상공에서 음식을 노리고 급습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즈시역에서 쇼난 국제마을 방면 버스(일부 코스 이용 시)는 주말 및 공휴일 배차 간격이 길어 (시간당 1대 수준) 사전에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산 정상의 오래된 전망탑(뷰하우스)은 현재 운영되지 않거나 폐쇄된 상태이며, 과거에 있던 유채꽃밭과 코스모스밭도 현재는 없다.
접근 방법
🚌 아베쿠라 코스 (도쿄만 방면)
- JR 요코스카선 기누가사역 하차.
- 게이힌 급행 버스 쇼부엔(しょうぶ園)행 탑승 후 '쇼부엔' 정류장 하차.
- 등산로 입구까지 도보 약 20분, 정상까지 약 90분 소요.
요코스카 시립 쇼부엔, 아베쿠라 온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기 좋다.
🚌 기누가사야마 코스 (도쿄만 방면)
- 게이힌 급행 버스 '기누가사 공원(衣笠公園) 버스 정류장' 하차.
- 기누가사야마 공원을 경유하여 정상까지 약 140분 소요.
벚꽃 명소인 기누가사야마 공원을 통과하는 코스로 봄철에 인기가 많다.
🚌 마에다바시 코스 (사가미만 방면)
- JR 요코스카선 즈시역 또는 게이큐 즈시선 즈시·하야마역 하차.
- 나가이(長井) 방면 게이힌 급행 버스 탑승 후 '마에다바시(前田橋)' 정류장 하차.
- 정상까지 약 70분 소요. 마에다강 유역을 따라 걷는 코스다.
계곡을 따라 걷는 즐거움이 있으며, 후반부에 급경사 구간이 있다.
🚌 오구스 아시나구치 코스 (사가미만 방면)
- JR 요코스카선 즈시역 또는 게이큐 즈시선 즈시·하야마역 하차.
- 나가이(長井) 방면 게이힌 급행 버스 탑승 후 '오구스 아시나구치(大楠芦名口) 버스 정류장' 하차.
- 정상까지 약 60분 소요. 등산로 일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코스 중 하나다. 단, 정상에는 주차장이 없다.
축제 및 이벤트
기누가사야마 공원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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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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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미우라 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241.3m)이며, 간토 100명산 중 마지막 100번째 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과거 산 정상 부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가꾼 넓은 유채꽃밭과 코스모스밭이 있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으나, 현재는 관리의 어려움으로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도시락 등 음식을 먹을 때, 야생 솔개가 나타나 순식간에 음식을 낚아채 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험담이 종종 들린다.
오구스 산이라는 이름은 과거 이 산 정상에 커다란 녹나무(일본어: 大楠 오오쿠스) 노거수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가도를 가다 42 - 미우라 반도기 (街道をゆく42 三浦半島記)
일본의 저명한 소설가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郎)가 그의 기행문집 시리즈 중 하나인 '미우라 반도기' 편에서 오구스 산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의 아름다움을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