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곳페 동굴 (후곳페 도쿠츠) Fugoppe Cave フゴッペ洞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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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조몬 시대의 희귀한 암각화를 직접 관람하고 고대인의 생활상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및 고고학 애호가나 교육적 탐방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실제 동굴을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 시설 내에서 유리 너머로 고대 암각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함께 출토된 토기 및 석기 등의 유물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실제 동굴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내부가 어두워 일부 암각화 관찰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내부 촬영이 금지된 점을 아쉬워하는 방문객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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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조몬 시대 암각화 관람
입장료 300엔약 1,500~2,000년 전 속조몬 시대에 새겨진 희귀한 암각화를 유리 너머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날개나 뿔이 달린 인물상, 배, 물고기 등 독특한 문양들이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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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유물 전시 관람
암각화와 함께 발견된 토기, 석기, 골각기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조몬 시대 후기 사람들의 생활 도구와 기술 수준을 살펴볼 수 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유물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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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기념품 구매
티셔츠 약 1500엔, 캔뱃지 가챠 100엔후곳페 동굴의 상징적인 날개 달린 사람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티셔츠, 캔뱃지(가챠 형식), 열쇠고리 등 독특하고 의미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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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 암각화 재현 벽면
실제 동굴 내부 촬영이 불가한 대신, 박물관에 재현된 암각화 벽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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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곳페 동굴 박물관 외관 및 주변
독특한 구조의 박물관 건물 자체나, 동굴 외부의 자연 암벽(퇴적층 관찰 가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300엔이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 관람 시 어두운 조명과 유리 반사로 인해 일부 암각화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관람 소요 시간은 짧은 편(약 30분~1시간)이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타루의 테미야 동굴과 함께 보면 일본의 희귀 암각화를 비교하며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날개 달린 사람 모티브의 티셔츠나 100엔짜리 캔뱃지 가챠가 인기 있다.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요이치역에서 홋카이도츄오버스 샤코탄선(積丹線) 또는 요이치선(余市線)을 이용하여 '후곳페도쿠츠마에(フゴッペ洞窟前)' 정류장에서 하차.
- JR 삿포로역에서 고속버스 탑승 후 란시마(蘭島)에서 하차, 로컬 버스로 환승하거나 도보(약 20분)로 접근 가능.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국도 5호선변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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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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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후곳페 동굴은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데미야 동굴과 함께 일본에서 단 두 곳뿐인 매우 중요한 암각화 유적지로 꼽힌다.
동굴 암각화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고대 문자 체계의 일부라는 설, 샤머니즘적 의식을 묘사한 것이라는 설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동굴을 이루는 암석은 부드러운 각력응회암(hyaloclastite)으로, 고대인들이 마찰과 연마를 통해 비교적 쉽게 그림을 새길 수 있었던 환경으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동굴은 오랜 시간 동안 퇴적층으로 덮여 있었으며, 함께 출토된 토기나 골각기 등의 유물 분석을 통해 이곳이 속조몬 시대의 유적임이 밝혀졌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건물 뒤편에는 현재 사용되지 않는 '고대문자 건널목(古代文字踏切)'이라는 이름의 철길 건널목이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동굴 외부의 암벽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쌓인 지층의 퇴적 구조가 선명하게 드러나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