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등나무 우물 절(후지이데라) Fujiidera Temple 藤井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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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순례길의 11번째 영지로, 역사의 흔적과 불교적 의미를 찾아 순례길을 걷는 이들이나,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등나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여러 차례 화재에도 소실되지 않은 약사여래상에 참배할 수 있으며, 봄에는 만개하는 등나무 꽃을 감상하고, 12번 영지로 향하는 험난한 순례길 ‘헨로코로가시’의 시작점에서 순례의 여정을 준비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찰 자체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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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막이 약사여래상 참배
참배 무료여러 차례의 화재 속에서도 온전히 보존되어 '액막이 약사님'으로 널리 알려진 본존 약사여래상에 참배하며 안녕을 기원할 수 있다. 이 불상은 시코쿠 88개 영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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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정원 감상
무료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아름다운 등나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등나무 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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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천장 운룡도 관람
무료 (본당 참배 시 관람)본당 내부 천장에 그려진 30조(畳) 크기의 박력 넘치는 운룡도를 감상할 수 있다. 1977년 지역 화가가 그린 작품으로, 참배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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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등나무 정원
등나무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방문하면 화사한 보랏빛 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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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본당과 건축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의 본당, 대사당 등 고즈넉한 분위기의 건축물과 주변 자연을 함께 담아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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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로코로가시 순례길 입구
제12번 쇼산지로 이어지는 험난한 순례길 '헨로코로가시'의 시작점으로, 순례의 의미를 담거나 도전적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다음 순례지인 12번 쇼산지(焼山寺)로 향하는 길은 '헨로코로가시'라 불리는 시코쿠 순례길의 대표적인 난코스 중 하나이므로, 도보 순례객은 충분한 시간과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최소 5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주차는 사찰 입구 근처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일반 차량 기준 300엔이다. 주차장에 있는 관리인에게 미리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등나무 꽃이 만개하는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당 천장에 그려진 운룡도는 매우 인상적이나, 사진 촬영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를 확인하고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좋다.
사찰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본당, 대사당 외에도 부동산(不動堂), 백룡변재천(白龍弁財天) 등 여러 작은 전각들이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시코쿠 88개소의 모래를 모아 조성한 '오스나후미(お砂踏み)'와 같은 미니 순례 체험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근처 도로는 폭이 좁고 일부 구간은 마주 오는 차와 교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 사찰 입구 부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관리인에게 요금을 지불하고 주차한다. (일반 차량 300엔)
🚶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 시
- JR 시코쿠 도쿠시마선 가모지마역(鴨島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40분 (약 3km) 소요된다.
- 가모지마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등나무 꽃 개화시기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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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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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후지이데라(藤井寺)는 시코쿠 88개소 영지 중에서 유일하게 사찰 이름의 끝 글자인 '寺'를 '테라(てら)'로 읽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부분의 다른 사찰은 '지(じ)'로 읽는다.
본존인 약사여래상은 여러 차례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항상 무사히 남아 '재난을 막아주는 약사 부처님'으로 불리며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코보대사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다섯 가지 색상의 등나무가 있어 후지이데라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경내에는 시코쿠 88개소 각 사찰의 모래를 모아 조성한 '오스나후미(お砂踏み)'와 같은 미니 순례 체험 공간이 존재하여, 이곳을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88개소 전체를 참배한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찰 입구의 유료 주차장은 사찰 직영이 아닌, 인근 토지 소유주가 운영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