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카나이 공원 (왓카나이 코엔)
명칭왓카나이 공원 (왓카나이 코엔)
Wakkanai Park
稚内公園
🗺️ 소재지

개요

사할린(가라후토)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념물들을 둘러보거나, 소야 해협과 왓카나이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찾는다.

공원 내 자리한 빙설의 문, 9인의 소녀상 등 역사적 의미를 지닌 기념비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개기백년기념탑 전망대에 올라 맑은 날에는 사할린 섬까지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시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일부 산책로나 도로가 폐쇄될 수 있어 방문 시기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빙설의 문 및 주변 기념비군 관람

빙설의 문 및 주변 기념비군 관람

과거 가라후토(사할린)와 관련된 역사를 기리는 '빙설의 문'을 중심으로, '9인의 소녀상', '가라후토견 기념비' 등 다양한 기념물을 둘러보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기념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방문객이 많다.

공원 내 주요 조망 지점 및 기념비 구역
개기백년기념탑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개기백년기념탑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타워 입장료: 성인 400엔

높이 70m의 개기백년기념탑 전망대에 오르면 왓카나이 시내, 소야 해협, 리시리섬과 레분섬의 화산, 맑은 날에는 러시아 사할린 섬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탑 내부에는 북방기념관 및 향토자료관도 함께 운영된다.

💡 팁: 7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 고지대
09:00-17:00 (7월-9월: 09:00-21:00)
공원 산책 및 자연 감상 (벚꽃, 야생 사슴)

공원 산책 및 자연 감상 (벚꽃, 야생 사슴)

넓은 공원에는 4,000그루가 넘는 야생 벚나무가 있어 봄(5월 중순)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풀을 뜯는 야생 사슴과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공원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빙설의 문 앞

빙설의 문 앞

공원의 상징적인 기념물인 빙설의 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바다를 등지고 서 있는 여성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개기백년기념탑 전망대

개기백년기념탑 전망대

왓카나이 시내와 소야 해협, 맑은 날에는 사할린까지 조망되는 파노라마 전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공원 정상 부근 (왓카나이 시내 조망 지점)

공원 정상 부근 (왓카나이 시내 조망 지점)

언덕 위에서 왓카나이 시가지와 항구, 북방파제돔 등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방문 팁

공원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며, 특히 도보 이동 시에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에 대비해야 한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소야 해협 너머 사할린 섬까지 조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공원 내에서 야생 사슴을 자주 볼 수 있으니, 너무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은 삼가고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개기백년기념탑 입장료는 400엔이며, 전망대 휴게소 매점에서 지역 특산품인 쿠마자사(조릿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겨울철(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경)에는 공원 내 일부 도로가 통제되거나 눈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빙설의 문 근처 매점에서는 100엔에 방문 날짜가 인쇄된 '빙설의 문 도달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왓카나이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택시/렌터카 등 차량으로 공원까지 이동한다.

역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약 30분 소요되며,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다. 호쿠몬 신사(北門神社)를 경유하여 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도 이용 가능하다.

🚗 차량 이용 시

  • 공원 내에 마련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일부 구간 경사가 가파르고 좁을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등으로 통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주변에서 야생 사슴이 출현할 수 있으므로 서행하며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 대중교통 (버스)

  • 왓카나이 공원 정상까지 직접 연결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정보가 부족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왓카나이역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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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2006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공원 내 '빙설의 문'은 단순한 기념비가 아니라, 그 뒤편으로 사할린 섬을 향하고 있어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남극 탐험에 공을 세운 가라후토견 '타로'와 '지로'를 기리는 기념비가 있는데, 이들은 악천후로 인해 남극에 버려졌다가 1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공원 내에는 쇼와 천황이 '9인의 소녀 이야기'를 듣고 지은 시가 새겨진 비석이 있으며, 이는 1968년 천황 부부의 방문을 기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왓카나이 공원을 포함한 인근 삼림공원까지 합하면 총 면적이 약 100헥타르에 달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넓게 활용된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매점에서는 방문 기념으로 '빙설의 문 도달 증명서'를 유료로 발급해준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1974

빙설의 문 (氷雪の門)

영화 '빙설의 문'은 왓카나이 공원에 있는 동명의 기념비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말기 가라후토(사할린) 마오카 우체국에서 순직한 '9인의 소녀 교환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Film1983

남극 이야기 (南極物語, Antarctica)

영화 '남극 이야기'는 왓카나이 공원에서 훈련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가라후토견 타로와 지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공원 내에는 이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