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샷푸 곶
명칭노샷푸 곶
Cape Noshappu
ノシャップ岬
🗺️ 소재지

개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거나, 맑은 날 리시리섬과 레분섬의 독특한 풍광을 사진에 담고자 하는 풍경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일본 최북단 지역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려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고, 곶의 상징인 돌고래 시계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수평선 너머로 펼쳐진 섬들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장엄한 석양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수족관과 과학관도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살을 에는 듯한 강풍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야외에 오래 머무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주변 식당이나 기념품 가게의 운영 시간이 짧거나 계절에 따라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1.3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황홀한 일몰 감상

무료

노샷푸 곶은 홋카이도에서도 손꼽히는 일몰 명소로,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가 하늘과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리시리섬과 레분섬의 실루엣 위로 펼쳐지는 일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 팁: 일몰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고, 해가 지기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노샷푸 곶 전역
일몰 시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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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섬 및 레분섬 조망

무료

맑은 날 노샷푸 곶에서는 서쪽 바다 너머로 리시리섬의 웅장한 리시리후지(利尻富士)와 길게 뻗은 레분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리시리후지의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우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 팁: 오전 시간대나 시정이 좋은 날 방문하면 더욱 선명한 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노샷푸 곶 전망 지점
상시

이미지가 없습니다

돌고래 기념비와 왓카나이 등대

무료

곶의 광장에는 귀여운 돌고래 모양의 시계탑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 포토 스팟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로 옆에는 붉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인상적인 왓카나이 등대(노샷푸곶 등대)가 서 있는데, 이 등대는 약 42.7m의 높이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대로 알려져 있으며 곶의 풍경에 상징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노샷푸 곶 공원 내
상시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돌고래 시계탑 기념비 앞

노샷푸 곶의 상징인 돌고래 시계탑을 정면 또는 측면에서 함께 담아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일몰 시간에 맞춰 촬영하면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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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섬/레분섬을 배경으로 한 해안가

맑은 날, 멀리 보이는 리시리섬의 웅장한 산세나 레분섬의 독특한 실루엣을 배경으로 광활한 바다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다. 특히 망원렌즈를 활용하면 섬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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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점의 곶 끝자락 또는 등대 근처

해가 수평선으로 넘어가는 순간,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그리고 왓카나이 등대 또는 멀리 보이는 섬의 실루엣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감동적인 일몰 사진을 남긴다.

방문 팁

일몰 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오늘의 일몰 시간을 확인하고 최소 30분 전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감상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가 매우 낮으므로,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두꺼운 외투, 모자, 장갑, 목도리,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곶 주변 도로 및 공원에서 야생 에조 사슴이 자주 출몰하므로 차량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사슴에게 먹이를 주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한다.

인근에 왓카나이 시립 노샷푸 한류수족관(성인 500엔)과 왓카나이시 청소년 과학관(성인 150엔, 플라네타륨 별도)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수족관에서는 물범과 펭귄 등을 볼 수 있다.

곶 입구 근처에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현지 해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식당도 몇 곳 있으나 운영 시간이 짧거나 계절에 따라 휴업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료 공중화장실이 근처에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배차 간격과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왓카나이역 앞 버스 터미널에서 소야 버스(1번, 11번 노샷푸행 또는 30번 노샷푸 경유 노선 등)를 이용하여 '노샷푸(ノシャップ)'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소요 시간은 약 10~15분이며, 정류장에서 곶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이다.

버스 요금은 편도 약 250엔 전후이며, 버스 시간표는 소야 버스 공식 웹사이트 또는 현지 안내소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왓카나이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왓카나이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 여름철에는 상쾌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강풍과 노면 상태로 인해 추천되지 않는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고대부터...근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노샷푸 곶은 일본 최북단 지점으로 알려진 소야 곶(宗谷岬)과 종종 혼동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소야 곶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그럼에도 왓카나이 시내에서의 접근성은 소야 곶보다 좋은 편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 있는 왓카나이 등대(정식 명칭: 노샷푸곶 등대)는 붉은색과 흰색의 가로 줄무늬로 칠해져 있는데, 이는 겨울철 눈 속에서도 등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해진다. 이 등대의 높이는 약 42.7m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대로 알려져 있다.

날씨가 매우 맑고 시정이 좋은 날에는 드물게 바다 건너 러시아 사할린 섬의 윤곽이 보이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곶의 이름인 '노샷푸'는 아이누어 '놋샴(not-sam)'이 어원인데, '놋(not)'은 곶, '샴(sam)'은 옆을 의미하여 '곶의 옆'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른 설로는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노샷푸 곶 주변에서 영화 세트장 같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하거나 혹은 황량한 분위기를 느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