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나야마 성터 (가나야마조아토) Kanayama Castle Ruins 金山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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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센고쿠 시대의 견고한 산성 유적을 직접 답사하며 역사적 분위기를 체험하고, 정상에서 간토 평야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하이킹을 즐기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복원된 석垣(이시가키)과 성문 터, 연못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성터의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고 정상 부근 신사에서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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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석垣(이시가키)과 성곽 유적 탐방
복원된 석垣(이시가키)과 성문 터, 전략적으로 배치된 구루와(曲輪, 성곽 구역), 그리고 히노이케(日ノ池)와 쓰키노이케(月ノ池) 같은 독특한 연못 등 센고쿠 시대 산성의 특징적인 구조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간토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석垣(이시가키)은 이 성터의 주요 볼거리로, 당시의 뛰어난 축성 기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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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야마 산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전망
해발 239m의 가나야마 정상에 위치하여 오타 시내와 간토 평야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나 후지산까지 조망 가능하며, 특히 해 질 녘의 노을과 저녁 시간의 야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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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하이킹 코스
성터 주변으로 잘 정비된 여러 갈래의 하이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기며 역사 유적과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성곽의 여러 부분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봄의 신록, 가을의 단풍 등)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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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테고구치(大手虎口) 하트 나무
오테고구치 부근의 특정 나무가 보는 각도에 따라 하트 모양으로 보여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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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시다이(見晴台) 전망대
오타 시내와 간토 평야를 배경으로 탁 트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지점이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나 야경 촬영 명소로도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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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이케(日ノ池)와 쓰키노이케(月ノ池) 주변
복원된 아름다운 원형 석조 연못인 히노이케와 쓰키노이케는 성터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방문 팁
차량 방문 시, 산 아래 안내 시설 주차장 대신 산 정상 부근 전망대 주차장에 주차하면 성터까지 오르는 수고를 크게 덜 수 있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미나미쿠루와(南曲輪) 휴게소 내부에 비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 셀프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고조인(御城印, 성 방문 기념 도장)은 산 아래 가이던스 시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터 내부에 매점이나 식수대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특히 여름철에는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터까지 주차장에서 약 20분 정도의 등반이 필요하며, 일부 구간은 계단 단차가 크거나 경사가 있으니 편안한 운동화나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가나야마성 사적 안내 시설' 또는 '가나야마 전망대 주차장' 검색.
- 산 정상 부근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전망대 주차장 또는 서쪽 성곽 근처 주차장 이용 시 언덕길을 오르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도부 이세사키선(東武伊勢崎線) 오타역(太田駅)에서 하차.
- 오타역에서 가나야마 성터까지는 약 4km 거리로, 도보로는 1시간 이상 소요된다.
- 역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하이킹을 겸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오타역에서 성터까지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은 정보가 부족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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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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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과거 가나야마성의 천수각(天守閣)이 1559년 이누야마성(犬山城)으로 옮겨졌다는 설이 오랫동안 존재했으나, 1960년대 복원 공사 중 진행된 고고학적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성이 축조될 당시 간토 지방에서는 흙으로 만든 누벽(土塁)이 일반적이었으나, 가나야마성은 광범위하게 석垣(이시가키)을 사용한 점이 매우 이례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1584년 호조 가문의 공격 당시, 성주 유라 구니시게의 어머니인 아카이 테루코가 7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3,000명의 병사를 이끌고 15개월 이상 용맹하게 저항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주곽(主郭) 아래 작은 계곡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둥근 연못은 한때 이곳에 있었던 일본식 정원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에현에 위치한 미노카나야마성(美濃金山城)과 구분하기 위해, 이곳을 닛타카나야마성(新田金山城)이라고도 부른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