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일본은행 구 오타루 지점(니혼긴코큐오타루시텐) The Bank of Japan Otaru Museum 日本銀行旧小樽支店 金融資料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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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일본 근대 금융의 역사나 고풍스러운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 특히 오타루의 경제 발전사를 엿보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아이들에게는 화폐의 가치와 은행의 역할을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로도 적합하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옛 은행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일본 은행의 역사와 화폐 변천사에 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실제 사용되었던 거대한 금고에 직접 들어가 보거나, 약 10kg에 달하는 1억 엔의 무게를 체험하는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매시간 정각에는 은행 홀 천장에서 펼쳐지는 프로젝션 맵핑 쇼도 볼거리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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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엔 무게 체험
무료옛 은행의 실제 금고 내부에 마련된 체험 코너로, 약 10kg에 달하는 1억 엔(모형 지폐 뭉치)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돈의 물리적인 무게를 실감하며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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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은행 금고 및 내부 관람
무료1912년 건축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은행 내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높은 천장과 고풍스러운 대리석 카운터, 육중한 철제 금고 문 등은 과거 금융기관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실제 사용되었던 금고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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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 및 화폐 역사 전시
무료일본은행의 설립 배경과 역할, 홋카이도 경제 발전 과정에서의 기여 등을 소개하는 패널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역대 일본 지폐와 주화, 위조 방지 기술의 발달 과정 등 화폐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4년에 발행될 새 지폐 견본도 미리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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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양식의 건물 외관
도쿄역 설계로 유명한 타츠노 킨고가 관여한 돔 지붕과 석조풍의 중후한 외관은 오타루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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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은행 홀
높은 천장, 고풍스러운 대리석 카운터, 섬세한 장식들이 어우러진 내부 공간은 당시 은행의 위용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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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금고 문 앞 또는 1억 엔 체험존
실제 사용되었던 육중한 금고 문을 배경으로 하거나, 금고 내부에서 1억 엔 모형 지폐 뭉치를 들고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매일 오후 2시와 3시(일부 기간 변동 가능)에 일본어로 진행되는 약 30~40분 소요의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상세한 설명과 함께 폐지폐 조각으로 만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은행 홀 천장에서 매시간 정각에 약 5분간 프로젝션 맵핑(라이트 쇼)이 진행되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입장 시 음료나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입구에 마련된 보관함이나 직원의 안내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좋다.
출구 쪽에 지폐 도안을 활용한 수건이나 열쇠고리, 실제 폐지폐 조각을 넣은 볼펜 등 금융 관련 독특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있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나, 입구에서 영어, 한국어 등 다국어 안내 팸플릿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오타루역에서 약 800m, 도보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오타루 운하 아사쿠사바시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오타루 시내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버스
- 오타루역 앞 버스터미널에서 시내 순환 버스 등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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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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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건물은 도쿄역을 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 타츠노 킨고와 그의 제자들이 설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특징적인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건물 내외부에는 아이누 민족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시마후쿠로(섬부엉이)를 형상화한 조각상이 총 30개(내부 12개, 외부 18개) 숨겨져 있다고 한다. 이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금융 자료관의 기념품 중에는 실제 폐기된 일본은행 지폐 조각을 활용하여 만든 부엉이 모양의 장식품이나 볼펜 등이 있어 독특한 기념품으로 인기가 있다.
일본은행에서는 화재 등으로 심하게 손상된 지폐라도 남은 면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감정을 통해 새로운 지폐로 교환해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곳 전시를 통해 알 수 있다.
1만엔 지폐 한 장의 무게는 약 1그램 정도라고 하며, 이를 기준으로 1억 엔의 무게를 약 10kg으로 추산하여 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