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루 청어 저택(오타루 니신고텐)
명칭오타루 청어 저택(오타루 니신고텐)
Otaru Nishin Goten
小樽市鰊御殿 (旧田中家番屋)
🗺️ 소재지

개요

홋카이도 개척 시대 청어잡이로 번성했던 시절의 어업 역사와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관심 있는 역사 탐방객이나, 특정 대중문화 작품의 배경지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팬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홋카이도의 주요 산업이었던 청어잡이의 규모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소로 교육적인 가치도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 청어잡이에 사용되었던 각종 도구와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100명이 넘는 어부들이 공동으로 생활했던 거대한 목조 건축물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건물 2층에서는 주변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과거 기상 악화로 인한 시설 피해로 장기간 휴관했던 이력이 있어, 방문객들이 일정을 계획할 때 운영 상황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청어잡이 역사 및 생활상 전시 관람

청어잡이 역사 및 생활상 전시 관람

입장료 300엔

홋카이도 청어잡이의 황금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어업 도구, 생활용품, 사진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 어부들의 고된 노동과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청어 가공 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건물 내부 전역
역사적 건축물 탐방 및 건축미 감상

역사적 건축물 탐방 및 건축미 감상

1897년에 지어져 이전 복원된 대규모 목조 건축물 자체가 중요한 볼거리다. 전성기에는 120여 명의 어부들이 숙식했던 공간으로, 당시의 건축 양식과 공간 활용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부분이나 두꺼운 목재 기둥 등에서 견고함을 느낄 수 있다.

건물 전체
'골든 카무이' 관련 전시 및 촬영지 순례

'골든 카무이' 관련 전시 및 촬영지 순례

인기 만화 및 영화 '골든 카무이'의 주요 배경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 속 장면과 실제 장소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관련 촬영 당시 사진이나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건물 내부 (주로 2층 계단 및 특정 공간)

추천 포토 스팟

니신고텐 2층 창가

니신고텐 2층 창가

고풍스러운 목조 창틀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어촌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니신고텐 건물 정면

니신고텐 건물 정면

역사적인 청어 저택의 웅장한 외관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인근 히요리야마 등대 주변

인근 히요리야마 등대 주변

니신고텐과 함께 등대, 그리고 주변의 해안 절경까지 넓게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방문 팁

건물 내부 관람 시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며, 바닥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양말을 신거나 입구에서 제공하는 덧신(슬리퍼 또는 양말 커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건물까지, 그리고 건물 내부에도 계단과 오르막이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과거 기상 악화로 인한 시설 피해로 장기간 휴관했던 이력이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최신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오타루역 버스 터미널에서 츄오버스(中央バス) '오타루 수족관(おたる水族館)'행(10번 또는 11번 계통) 탑승 후 종점 '오타루 수족관'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약 25분 소요).
  • 하차 후 니신고텐까지는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오타루 시내 관광지와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 니신고텐 바로 아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약 10대 주차 가능), 주차장으로 향하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경사가 심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 특히 대형 차량이나 운전이 미숙한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97...2020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니신고텐(鰊御殿)’이라는 명칭은 청어가 많이 잡히던 시절,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어로장의 저택처럼 큰 규모의 작업장 겸 숙소를 일컫는 말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샤코탄반도의 토마리무라에 지어졌으나, 청어잡이가 쇠퇴하면서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현재의 오타루시 슈쿠츠 지역으로 옮겨졌다고 전해진다.

한때 120명이 넘는 어부들이 이곳에서 함께 숙식하며 청어잡이에 매진했다고 하며, 이들을 '야미슈(ヤン衆)'라고 불렀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의 총면적은 약 185평에 달하며, 현존하는 청어 저택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설에 따르면, 건물 2층에 있는 망루는 바다로 몰려드는 청어 떼를 가장 먼저 발견하기 위한 감시 초소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청어알(카즈노코)을 상품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곳이 오타루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만화/애니메이션/영화

골든 카무이 (ゴールデンカムイ)

작품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며, 특히 건물 내부의 계단 등 특정 장소가 중요한 장면의 무대가 되었다.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되었으며, 관련 사진이 전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