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구 테미야선 The Site of Temiya Line 旧手宮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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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홋카이도 최초의 철도 유적을 따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거나, 계절마다 변화하는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옛 기찻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의 일부로 아름다운 눈 조형물과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쌓여 선로가 잘 보이지 않거나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일부 구간은 계절에 따라 잡초가 자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폐선된 기찻길 산책
무료홋카이도 최초의 철도인 구 테미야선의 폐선 부지를 따라 조성된 약 1.6km의 산책로이다. 과거 석탄과 해산물을 운반하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유키아카리노미치) 주요 행사장
무료매년 2월 초 열리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의 주요 행사장 중 하나로, 폐선 부지가 눈과 수많은 촛불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겨울밤을 선사한다. 운하보다 덜 붐비면서도 아름다운 조형물과 때때로 아카펠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촬영 명소
무료잘 보존된 옛 기찻길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눈 덮인 겨울 풍경, 단풍이 물든 가을, 꽃이 피는 봄의 모습이 인기가 많다.
추천 포토 스팟

눈 덮인 기찻길 (겨울, 특히 눈빛거리 축제 기간)
하얀 눈과 어우러진 철길, 축제 기간에는 조명과 눈 조형물이 더해져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단풍 물든 기찻길 (가을)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잎과 고즈넉한 철길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꽃과 함께 있는 기찻길 (봄, 여름)
선로 주변으로 피어나는 계절 꽃들과 함께 생기 넘치는 철길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벚꽃 시즌도 인기가 있다.
방문 팁
겨울 방문 시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길가 상점에서 약 1,700엔에 미끄럼 방지용 신발 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오타루 운하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타루에 숙박한다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산책로 중간중간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 편리하며, 스케이트보드나 롱보드를 타기에도 좋은 평탄한 길이라는 언급이 있다.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인적이 드물어 한적하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는 조언이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하코다테 본선(函館本線) 오타루역(小樽駅)에서 하차 후, 중앙通り 방면으로 도보 약 5~10분 소요.
- 미나미오타루역(南小樽駅)에서도 접근 가능하며, 오르골당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도보 이동 코스로 계획할 수 있다.
오타루역과 미나미오타루역 사이에 위치하여 어느 역에서 시작해도 좋다.
🚶 도보
-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스시야도리 등 오타루 시내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小樽雪あかりの路, Otaru Snow Light Path Festival)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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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구 테미야선은 홋카이도 최초의 철도 노선인 관영 호로나이 철도의 일부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석탄과 청어 등 해산물 운송을 주로 담당하며 오타루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폐선 이후 일부 구간은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현재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독특한 분위기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옛 이로나이역(色内駅) 터와 당시 사용되었던 철교 등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겨울철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기간에는 이곳이 주요 행사장 중 하나로 변신하여, 눈 조형물과 수많은 촛불로 아름답게 장식된다.
대중매체에서
First Love 하츠코이 (初恋)
넷플릭스 드라마로, 주인공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이자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는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구 테미야선이 등장한다. (일부 리뷰에서 '이별 그 뒤에도'로 언급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