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하야시바라 미술관 Hayashibara Museum of Art 林原美術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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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일본의 전통 미술품, 특히 다이묘 가문의 유물이나 도검, 갑옷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 및 미술품 감상객들이 주로 찾는다.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함께 방문하는 일정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는 국보와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이케다 가문의 전래품과 하야시바라 컬렉션의 귀중한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기획 전시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일본 미술을 접할 수 있다.
상설 전시가 없고 기획 전시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시기에 따라 기대했던 특정 분야(예: 도검)의 전시가 없을 수 있으며, 전시품에 대한 영어 설명은 일부에 한정된다. 또한, 관내에서의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케다 가문 전래품 및 하야시바라 컬렉션
옛 오카야마 번주였던 이케다 가문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이묘 도구, 무기류, 미술 공예품과 실업가 하야시바라 이치로가 수집한 동양 고미술품을 중심으로 한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국보 3점과 중요문화재 26점을 포함하고 있어 일본 미술사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다채로운 기획 전시
상설 전시 없이 연간 4~5회 주제를 달리하는 기획전을 개최하여,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작품과 테마를 만날 수 있다. 도검, 갑옷, 회화, 서예, 도자기, 칠공예, 노(能) 관련 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장품을 활용한 심도 있는 전시가 특징이다.

역사적 건축물과 주변 환경
미술관 건물 자체는 일본 근대 건축의 거장 마에카와 구니오가 설계했으며, 입구의 장엄한 나가야몬(長屋門)은 오카야마번의 지번이었던 이쿠사카번(生坂藩)의 저택 문을 이축한 것이다. 오카야마성 내측 해자에 인접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입구 나가야몬 (長屋門)
이쿠사카번(生坂藩) 저택에서 옮겨온 역사적인 문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술관 방문 기념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미술관 외관 (마에카와 구니오 설계)
일본 근대 건축가 마에카와 구니오가 설계한 건물로, 독특한 건축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기획 전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설 전시가 없어 관심사와 맞지 않는 전시가 진행 중일 수 있다.
오카야마성, 고라쿠엔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세 곳의 공통 입장권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통합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JAF(일본 자동차 연맹) 회원이라면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는지 매표소에 문의해볼 수 있다.
전시품에 대한 영어 설명은 일부에만 제공되므로, 일본어를 모르는 경우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관내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내부에 작은 정원이 있으며, 일부 오래된 가옥의 외부를 볼 수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이용
- JR 오카야마역 앞에서 히가시야마(東山)행 노면전차 탑승
- ‘시로시타(城下)’ 또는 '겐초도리(県庁通り)' 전차 정류장에서 하차
-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버스 이용
- JR 오카야마역 앞에서 오카덴(岡電)버스 다카야(高屋)행 또는 히가시야마 경유 사이다이지(西大寺)행 탑승
- ‘겐초마에(県庁前)’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오카야마 IC에서 동쪽 방면으로 약 20분 소요
- 미술관 입구에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약 10대 수용)
축제 및 이벤트
오카야마 예술 교류 (Okayama Art Summit)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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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야시바라 미술관의 소장품은 약 10,000점에 달하지만, 전시 공간의 한계로 인해 연 4~5회 기획전을 통해 순환 전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미술관을 운영하는 '하야시바라'는 원래 바이오 화학 기업으로, 한때 경영난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나가세 산업(長瀬産業)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있다.
건축가 마에카와 구니오는 르 코르뷔지에의 제자로, 도쿄 문화회관, 교토 회관 등을 설계한 일본 현대 건축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전시품과 관람 유리 사이의 거리가 다소 멀어 세밀한 부분을 감상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정 시기에는 전시실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는 언급도 있었다.
과거 '이차원 VS 일본도전'과 같이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독특한 기획 전시를 개최하여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