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사이다이지 관음원 (사이다이지 칸논인) Saidai-ji Kannon-in Temple 西大寺観音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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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일본 3대 기이한 축제로 꼽히는 하다카 마츠리(알몸 축제)를 직접 경험하거나 관람하고 싶은 이들, 그리고 일본 전통 사찰의 건축미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매년 2월 축제 기간에는 수천 명의 남성들이 신목(神木)을 차지하기 위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잘 보존된 목조 본당과 삼중탑 등을 둘러보고 경내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축제 기간을 제외하면 비교적 한산한 편이며, 사찰 주변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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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카 마츠리 (회양) 체험 및 관람
경내 관람 무료, 유료 관람석 별도매년 2월 셋째 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일본 3대 기이한 축제 중 하나로, 수천 명의 남성들이 단지 훈도시(일본 전통 남성 속옷)만을 착용한 채 복을 가져다준다는 두 개의 신성한 나무 막대기 '신기(神木)'를 차지하기 위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이 독특하고 역동적인 축제를 직접 관람하거나, 정해진 절차를 통해 참여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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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사찰 건축물 감상
경내 무료, 본당 내부 관람 500엔751년 창건 설화를 지닌 유서 깊은 사찰로, 현재의 본당은 에도 시대 후기에 재건된 목조 건축물이며, 그 외에도 아름다운 삼중탑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본당 천장에는 오래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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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경내 산책 및 참배
무료하다카 마츠리가 열릴 때의 열정적인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평상시에는 넓고 잘 정돈된 경내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고목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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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카 마츠리 (회양) 현장
수천 명의 남성들이 뒤엉켜 신기를 쟁탈하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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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전경 및 내부
웅장한 목조 본당의 건축미와 내부의 장엄한 분위기, 특히 천장의 오래된 그림 등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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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탑과 주변 풍경
아름다운 삼중탑을 중심으로 사계절 변화하는 경내 풍경과 함께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하다카 마츠리 관람 시, 1,000엔짜리 입석 관람석이 있지만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축제 기간에는 사찰 주변이 매우 혼잡하며, 노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가격이 비싸거나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방문객의 경험이 있다.
본당 내부를 관람하려면 성인 기준 500엔의 별도 입장료가 필요하며, 내부에서는 축제 시 신기가 투하되는 창문 등을 볼 수 있다.
사찰까지 가는 길이 일부 좁고, 평상시에는 약 50대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축제 기간에는 매우 부족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하다카 마츠리 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음주자나 문신을 한 사람의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축제 다음 날부터 열리는 '에요 아토마츠리' 기간에는 경내에 많은 노점이 들어서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므로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아코선(赤穂線) 사이다이지역(西大寺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역에서 사찰까지는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버스 이용
- 오카야마역 등 시내 주요 버스 터미널에서 사이다이지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다이지 버스센터(西大寺バスセンタ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축제 기간에는 임시 직행 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에 약 50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사찰 주변 도로가 다소 협소하며, 특히 축제 기간에는 교통 통제 및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시에는 인근 슈퍼마켓 등이 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사이다이지 에요 (하다카 마츠리, 알몸 축제)
에요 아토마츠리 (회양 후야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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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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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이다이지(西大寺)라는 이름은 원래 코뿔소의 뿔을 신성시하여 봉안했다는 의미의 '사이다이지(犀戴寺)'였으나, 후에 고토바 상황의 기원문에 따라 현재의 한자로 바뀌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일본 3대 기이한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하다카 마츠리(회양)'는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본당 건물 천장에는 오래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참배객들이 고개를 들어 감상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축제가 열릴 때의 격렬하고 뜨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평상시의 경내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워 극적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