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야교(토요가하시) 에이토쿠지
명칭십야교(토요가하시) 에이토쿠지
Toyogahashi Eitokuji Temple
十夜ヶ橋 永徳寺
🗺️ 소재지

개요

시코쿠 별격 20영지 순례자나, 코보대사(홍법대사)의 자취와 관련된 특별한 전설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코보대사가 이 땅에서 겪었다고 전해지는 일화는 순례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곳에서는 코보대사가 고된 하룻밤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다리 아래의 석상을 참배할 수 있으며, 2018년 수해 이후 새롭게 재건된 본당과 대사당, 그리고 주변 정돈된 경내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사찰 인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슈퍼마켓과 식당들이 있어 순례자나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코보대사 야숙지 순례 및 다리 아래 석상 참배

코보대사 야숙지 순례 및 다리 아래 석상 참배

참배 무료

코보대사가 지친 몸으로 하룻밤을 열흘처럼 길게 느꼈다는 전설이 깃든 다리 아래에서 잠든 모습의 코보대사 석상 두 분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일화로 인해 순례자들은 이 다리 위에서 지팡이를 짚지 않는 풍습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토요가하시 다리 아래
수해 복구 후 새로 지어진 본당 및 대사당 참배

수해 복구 후 새로 지어진 본당 및 대사당 참배

참배 무료

2018년 서일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많은 이들의 염원으로 2024년 5월에 새롭게 낙경한 본당과 대사당을 참배할 수 있다. 현대적 감각을 살린 본당은 130명을 수용하여 콘서트도 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토요가하시 경내
다리 아래 잉어 먹이 주기 체험

다리 아래 잉어 먹이 주기 체험

먹이 약 50엔

다리 아래 도야가와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많은 잉어가 살고 있으며, 별도의 요금(약 50엔)으로 먹이를 구입하여 직접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소소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팁: 코보대사상 앞 새전함에 50엔을 넣고 알루미늄 컵 한 컵 분량의 먹이를 가져갈 수 있다.
토요가하시 다리 아래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아래 코보대사 석상

다리 아래 코보대사 석상

전설이 깃든 다리 아래에 누워있는 독특한 모습의 코보대사 석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새로 지어진 본당과 대사당

새로 지어진 본당과 대사당

2018년 수해를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난 깨끗하고 현대적인 사찰 건물을 촬영할 수 있다.

잉어가 노니는 다리 밑 풍경

잉어가 노니는 다리 밑 풍경

다리 아래로 흐르는 도야가와와 그 속을 유영하는 잉어떼의 모습을 함께 담아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시코쿠 순례자를 위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숙소(通夜堂, 츠야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조명과 충전 시설, 담요 등이 제공된다.

사찰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대형 슈퍼마켓과 다수의 식당이 있어 식사 해결이나 필요한 물품 구매가 용이하다.

사찰 주차장은 도로변에 위치하며 규모가 다소 협소할 수 있으므로, 주차 시 주의가 필요하며 사전에 위치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마쓰야마 자동차도 오즈 인터체인지(大洲IC)와 국도 56호선 교차점 부근에 위치한다.

주차장이 도로변에 있어 지나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공간이 다소 협소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2월 3일

절분 액막이 호마 기도 (節分厄除け護摩祈祷)

매년 여름 토용의 축일 (土用の丑の日)

오이 봉양 (きゅうり加持)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381년-1384년 (에이토쿠 연간, 전승)...2024년 5월 12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코보대사가 이곳 다리 밑에서 하룻밤을 지새울 때, 그 밤이 마치 열흘처럼 길고 고통스럽게 느껴졌다는 일화에서 '토요가하시(十夜ヶ橋)'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시코쿠 순례자들이 다리 위를 지날 때 지팡이를 소리 내어 짚지 않는 풍습은, 다리 아래에서 고단한 밤을 보내던 코보대사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은 시코쿠 88개소 영장 외의 특별 참배소인 별격 20영지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다리 아래 공간은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노숙이 허용되는 '수행'의 장소로 여겨지며, 과거 납경소에서 순례자에게 돗자리를 빌려주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본래 이 다리의 이름은 '토요노하시(とよのはし)'로 불렸으며, 흐르는 강(도야가와, 都谷川)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토야가바시'로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