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이쿄지 Saikyoji Temple 西教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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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케치 미츠히데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거나 비와호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계절의 변화를 사진에 담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풍경과 풍차 장식,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방문객들은 넓은 경내를 거닐며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다양한 건축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케치 미츠히데와 관련된 유품이 전시된 자료실을 둘러보거나 그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고지대에 위치한 덕분에 사찰 내 여러 지점에서 비와호와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특별 야간 라이트업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다소 불편하고, 버스 배차 간격이 길다는 의견이 있다. 도보로 방문할 경우 언덕길과 자갈길,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아케치 미츠히데 관련 유적 (묘소, 자료관 등)
아케치 미츠히데의 보리사로, 그의 묘와 일족의 묘가 있으며 관련 유물이 전시된 자료관을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깊이 있는 탐방이 가능하다.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 (벚꽃, 단풍, 풍경, 풍차 등)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풍경과 풍차,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하다. 특히 단풍 시즌의 참배길과 여름철 풍경 터널은 인기 있는 볼거리이다.

비와호 전망
사찰 내 여러 지점에서 비와호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가라몬(唐門)이나 소슈 다이시덴(宗祖大師殿) 앞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다.
추천 포토 스팟

풍경(風鈴) 터널/참배길 (여름철)
여름철에 설치되는 다채로운 풍경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길로, 시원한 소리와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다.

단풍(紅葉) 참배길 및 경내 (가을철)
가을이 되면 붉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특히 '모미지 산도(단풍 참배길)'는 최고의 촬영 장소로 꼽힌다.

가라몬(唐門) 너머 비와호 풍경
가라몬을 액자 삼아 멀리 보이는 비와호와 주변 산세를 한 폭의 그림처럼 담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이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엔이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고슈인(御朱印)은 본당 입구 앞 접수처 겸 매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총 5종류 중 선택 가능하다. 봉납금은 종류당 500엔이다.
경내 관람에는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여유로운 일정 계획이 필요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게이한 사카모토히에이잔구치 역에서 도보 20~30분 거리이나, 언덕길과 계단이 많다. 버스편은 운행 횟수가 적은 편이다.
매점에서 이곳의 명물 과자인 '신세이마메(真盛豆)'를 구입할 수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가을철에는 사전 예약 시 국화 요리인 '키쿠고젠(菊御膳)'을 맛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도보
- 게이한 이시야마사카모토선 '사카모토히에이잔구치역(坂本比叡山口駅)' 하차 후 북쪽 방향으로 도보 약 20~30분 소요된다. 언덕길과 일부 계단이 포함된다.
JR 고세이선 '히에이잔사카모토역(比叡山坂本駅)'에서도 접근 가능하나, 사찰까지의 거리가 더 멀고 버스편이 매우 드물어 추천되지 않는다.
🚌 버스
- 게이한 '사카모토히에이잔구치역' 앞에서 사이쿄지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운행 횟수가 적어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 사찰 입구 근처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이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봄맞이 풍차 장식 (かざぐるま参道通り抜け)
여름 풍경 축제 및 야간 라이트업 (風鈴まつり・夏のライトアップ)
가을 단풍 라이트업 (紅葉ライトアップ)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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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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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 곳곳, 특히 지붕의 귀면와 옆에서 다양한 표정의 원숭이 조각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의 사자(使者)인 원숭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당에서는 수백 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염불을 외우는 '부단염불(不断念仏)' 수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형상화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지판 '도비다시보야(飛び出し坊や)'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 등으로 분장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코스플레이어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는 후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기린이 온다 (麒麟がくる)
NHK 대하드라마로, 주인공 아케치 미츠히데와 깊은 관련이 있는 장소로 등장하며 드라마 방영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카모토 지역의 주요 로케이션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