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호젠지 Hozen-ji Temple 法善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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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푸른 이끼로 뒤덮인 독특한 불상(미즈카케 후도)을 직접 보고 물을 뿌리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이나, 번화한 도톤보리 지역에서 잠시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개인 또는 커플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이끼 낀 불상에 물을 뿌리며 참배하는 독특한 의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등롱 불빛이 아름다운 호젠지 요코초 골목길을 거닐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경내에서 귀여운 고양이들을 만나거나 기념으로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을 받는 경험도 가능하다.
사찰 규모가 매우 작고 유명세로 인해 참배객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편이며, 특히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오래 머물기에는 다소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미즈카케 후도 (水掛不動)
참배 무료사찰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온몸이 초록색 이끼로 뒤덮인 독특한 모습의 부동명왕상이다. 참배객들이 소원을 빌며 끊임없이 물을 뿌린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직접 물을 뿌리며 소원을 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호젠지 요코초 (法善寺横丁)
호젠지 북쪽에 자리한 좁고 운치 있는 골목길이다. 잘 포장된 돌길 양옆으로 아담한 음식점과 술집들이 늘어서 있어 옛 오사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 등롱에 불이 켜지면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슈인 (御朱印)
약 300~500엔참배 기념으로 받을 수 있는 사찰의 인장과 서예이다. 호젠지 경내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여행 기념품이나 수집품으로 인기가 있다. 정성스럽게 쓰인 글씨와 독특한 인장이 특징이다.
추천 포토 스팟

미즈카케 후도상 앞
푸른 이끼로 완전히 뒤덮인 독특한 불상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다. 물을 뿌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함께 촬영하는 것도 의미 있다.

호젠지 요코초 입구 (저녁)
좁은 돌길 양옆으로 늘어선 등롱에 불이 켜진 골목길의 운치 있는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저녁에는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젠지 경내 등롱
경내 곳곳에 걸린 붉고 흰 등롱들이 사찰의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저녁에 불이 켜졌을 때 등롱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좋다.
방문 팁
저녁 무렵 방문하면 등롱에 불이 켜져 더욱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은 경내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약 300~500엔 정도이다.
경내와 주변 골목에서 귀여운 길고양이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참배 시에는 미즈카케 후도상에 물을 뿌리기 전에 옆에 마련된 곳에서 손을 먼저 씻는 것이 좋다.
호젠지 요코초에는 작지만 분위기 좋은 식당과 술집이 많아 저녁 식사나 간단한 술자리를 갖기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전철
-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센니치마에선 '난바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긴테쓰 난바선/한신 난바선 '오사카난바역' 동쪽 개찰구에서 도보 약 5분
도톤보리 상점가 안쪽, 호젠지 요코초 골목길 내에 위치한다.
🚌 버스
- 오사카 시티버스 '에비스바시(戎橋)' 정류장에서 하차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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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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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 경내와 호젠지 요코초 골목길에서는 길고양이들을 자주 볼 수 있어 고양이 애호가들에게도 알려진 장소이다.
미즈카케 후도상이 이끼로 뒤덮인 것은 참배객들이 끊임없이 물을 뿌렸기 때문인데, 이는 소원을 빌며 물을 붓는 독특한 참배 방식에서 비롯되었다.
천일간 염불을 외는 수행(센니치넨부츠)을 행했던 것에서 유래하여 '센니치데라(千日寺)'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메오토 젠자이 (夫婦善哉)
오다 사쿠노스케의 소설로, 호젠지 요코초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작품의 유명세와 함께 골목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용과 같이 (龍が如く) 시리즈
게임 내에서 '호간지 요코초(法眼寺横丁)'라는 이름으로 호젠지 요코초를 모델로 한 지역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