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신지
명칭잇신지
Isshin-ji
一心寺
🗺️ 소재지

개요

잇신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유골과 재로 만들어진 독특한 불상인 오코츠부츠(お骨佛)를 직접 보거나, 현대 건축과 전통 양식이 결합된 사찰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문화 탐방객이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원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인상적인 산문의 거대한 인왕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경내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거나,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수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찰 내부에 다수의 묘지와 납골 시설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이러한 장소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방문객에게는 다소 생소하거나 엄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오코츠부츠 (お骨佛, 뼈 불상) 참배

오코츠부츠 (お骨佛, 뼈 불상) 참배

수십만 명의 유골과 재를 모아 10년마다 제작하는 아미타불상으로, 삶과 죽음, 윤회에 대한 깊은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납골당에 여러 기수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

납골당 (Nōkotsudō)
현대적인 산문 (니오몬)

현대적인 산문 (니오몬)

1997년에 완공된 철근 콘크리트와 유리 구조의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정문이다. 문 위쪽에는 조각가 고베 미네오(神戸峰男)가 제작한 거대한 두 개의 청동 인왕상(Nio statues)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찰 정문
고슈인 (Goshuin) 받기

고슈인 (Goshuin) 받기

300엔

방문 기념으로 전문 서예가가 직접 써주는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서체로 '일상관전(日想観殿)' 등의 글귀를 적어주어 특별한 기념품이 된다.

💡 팁: 고슈인 접수처는 본당 우측 아래(계단 이용)에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된다.
본당 우측 아래 사무소 (Goshuin Office)
09:00 - 16:00

방문 팁

이 사찰은 많은 현지인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도하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방문 시 경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본당 우측 아래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고슈인(Goshuin)은 서예가의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이 많으며, 비용은 300엔이다.

경내 곳곳에 벤치와 휴식 공간,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조용히 사색하거나 명상하기 좋다.

자체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부득이 자가용 이용 시 주변 유료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만차이거나 요금이 비쌀 수 있다.

일부 법당이나 구역은 신자 전용으로 운영되거나 특정 행사 시 일반 방문객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경내 이동 시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선 또는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타니마치선 '텐노지(Tennoji)'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오사카 메트로 타니마치선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Shitennoji-mae Yuhigaoka)'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텐노지 공원 또는 오사카 시립 미술관 방면으로 이동하면 찾기 쉽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21일

정기 납골 법요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185...200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잇신지의 가장 큰 특징인 오코츠부츠(お骨佛)는 10년 동안 모인 수십만 명의 유골과 재를 혼합하여 아미타불 형태로 만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독특한 전통이다.

최초의 오코츠부츠 제작에는 약 5만 명의 유골이 사용되었으며, 최근에 만들어진 불상은 한 기당 약 15만 명에서 16만 명 이상의 유골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 전투 당시 이곳에 본진을 두었던 역사적 인연 때문에, 이에야스와 관련된 유적이나 이야기가 전해진다.

2002년에 건립된 산젠부츠도 내부의 거대한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템페라 기법의 벽화 중 하나로 꼽힌다.

산젠부츠도는 법요 외에도 결혼식 장소로 활용되거나 지역 극단의 실험적인 연극 공연 공간으로도 사용되어 사찰의 개방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경내에는 오사카 전투 당시 과음으로 실책을 범했던 무장 혼다 타다토모(本多忠朝)의 묘가 있으며, 그가 남겼다는 유언 때문에 '금주의 신'으로 여겨져 술을 끊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