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옛 코니시가 주택 사료관(큐 코니시케 주타쿠 시료칸) Konishi Residential House (Old Konishi Gisuke Shop) 旧小西家住宅史料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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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903년에 건축되어 현재까지 잘 보존된 일본 전통 상가 주택의 모습과, 목공용 본드로 유명한 코니시(주)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근대 오사카의 생활사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웹사이트를 통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메이지 시대 상인의 생활 공간과 독특한 건축 양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정교하게 짜인 목조 구조, 아름다운 중정, 당시 사용되던 견고한 금고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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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 문화재 건축물 관람
무료1903년에 지어진 전통적인 일본 상가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물로, 주요 건물과 창고 등이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당시 건축 기술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내부 촬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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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시(주) 역사 자료 관람
무료목공용 본드로 유명한 코니시 주식회사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창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과 관련된 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기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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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 생활상 체험
무료상가와 주거 공간이 결합된 형태로, 당시 오사카 상인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보존되어 있다. 아름다운 중정, 견고하게 만들어진 옛 금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 지혜를 느낄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견학은 주로 건물 1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직원의 안내와 설명이 제공된다.
시설 내부는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기념품으로 목공용 본드 모양의 클립을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오사카 메트로 사카이스지선(堺筋線) 또는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기타하마역(北浜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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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건물은 노란색 용기와 빨간색 뚜껑으로 유명한 목공용 본드를 생산하는 코니시 주식회사(コニシ株式会社)의 옛 본사 건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코니시 주식회사는 창업 초기 약품 도매업으로 시작하여, 과거에는 아사히 맥주를 판매하는 등 주류 관련 사업도 진행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타니자키 준이치로가 그의 소설 '춘금초(春琴抄)'를 집필할 때 이 건물의 분위기를 참고했으며, 산토리(Suntory)의 창업자인 토리이 신지로(鳥井信治郎)가 젊은 시절 이곳에서 견습 생활을 했던 일화도 전해진다.
수차례의 전쟁과 지진, 그리고 끊임없는 도시 개발의 물결 속에서도 건물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뛰어난 건축 설계와 더불어 소유주의 강한 보존 의지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건물 내부에는 오래된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문과 같은 흥미로운 장치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춘금초 (春琴抄)
일본의 문호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로, 작가가 이 건물의 분위기를 참고하여 작중 배경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琥珀の夢 (호박의 꿈)
작가 이주인 시즈카의 소설로, 산토리 창업자 토리이 신지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가 젊은 시절 봉사했던 장소로 이곳이 언급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