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신우메다 식도 가이 (Shin-Umeda Shokudogai) Shin-Umeda Shokudogai 新梅田食道街 (しんうめだしょくどうが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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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사카의 옛 정취와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싶은 미식가나 복고풍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대의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어 현지 직장인들이나 예산을 중시하는 1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늘어선 약 100여 개의 가게를 탐방하며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쿠시카츠 등 다양한 오사카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머리 위로 기차가 지나가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활기찬 식당가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좁고 혼잡한 통로와 일부 가게의 노후된 시설, 실내 흡연 허용 업소 존재 등으로 인해 쾌적한 식사 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외국어 지원이 부족한 가게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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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타코야키 (하나다코)
메뉴별 상이식도 가이 입구 쪽에 위치한 인기 타코야키 전문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큼직한 문어가 특징이다. 네기마요(파와 마요네즈) 토핑이 유명하며, 긴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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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 야키소바
메뉴별 상이오사카의 대표 음식인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들이 있다.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된 가게(키지)도 있으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아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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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점 (서서 마시는 곳 포함)
메뉴별 상이저렴한 가격에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점이 밀집해 있다. 퇴근 후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서서 마시는 술집부터 2층의 이자카야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며, 아침부터 영업하는 곳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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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과 복고풍 간판 앞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오래된 네온사인 간판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복고풍 분위기를 연출한다. 활기찬 식당가의 모습을 배경으로 스냅 사진을 찍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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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기차 소리 배경)
식당가 위로 JR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 건물이 살짝 진동하는 모습과 소리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식당가 내부에서 위쪽을 향해 촬영하면 독특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짐이 많으면 통로가 좁아 이동이 불편하므로 가급적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가게(특히 타코야키 '하나다코')는 대기 시간이 매우 길 수 있으나, 포장(테이크 아웃)하면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대부분 가게가 협소하여 3~4명 이상 단체 방문 시 자리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영어 메뉴나 영어 가능 직원이 없는 가게가 많으므로, 구글 번역 앱 등을 활용하면 주문에 도움이 된다.
일부 가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2층에도 이자카야 등 숨겨진 가게들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가게는 실내 흡연이 가능하므로 비흡연자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오사카역: 동쪽 출구에서 한큐백화점 방면으로 이동, 한큐백화점과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사이 고가 아래 위치.
-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1층 중앙 개찰구 또는 3층 개찰구에서 한큐백화점 방면 에스컬레이터 이용 후 고가 아래로 이동.
- 한신 오사카우메다역 / 오사카메트로 우메다역, 히가시우메다역, 니시우메다역: 각 역에서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또는 한큐백화점 방면으로 이동.
JR 고가 아래에 위치하며, 한큐백화점 바로 옆에 여러 입구가 있다. 맥도날드가 있는 입구가 찾기 쉬운 편이다.
💡 길찾기 팁
- 초행길에는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한큐백화점 또는 한큐 오사카우메다역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 고가 아래의 좁은 골목길 형태이므로, 큰 간판보다는 입구 주변의 가게들을 확인하며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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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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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이름은 단순 '식당가(食堂街)'였으나, 좁은 길목에 다양한 음식을 파는 모습이 마치 '식도(食道)'와 같다고 하여 한 선술집 초대 주인이 '식도 가이(食道街)'로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업 초기에는 당시 국철(현 JR) 퇴직자들의 생계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50년대에는 기타, 아코디언 등을 연주하며 손님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나가시(流し)' 가수들이 활동하는 명소였다고 한다.
식당가 위로 JR 열차가 지나갈 때마다 건물 전체가 살짝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부의 맥도날드 매장은 1980년대 3년 연속 일본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일부 오래된 가게에서는 지금은 보기 드문 고래고기를 판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