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카이
명칭신세카이
Shinsekai
新世界
🗺️ 소재지

개요

과거 쇼와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상징적인 쓰텐카쿠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저렴하고 다양한 현지 음식, 특히 쿠시카츠를 맛보고 싶은 미식 탐방객 및 복고풍 분위기를 선호하는 개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과거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관광지로 변모하여 여성 방문객도 많다.

옛 모습이 남은 거리를 거닐며 독특한 상점 간판과 활기찬 에너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쿠시카츠 전문점에서 오사카 명물 튀김 꼬치를 맛볼 수 있으며, 오래된 게임센터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기거나 쓰텐카쿠 타워 전망대에 올라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도 있다.

쓰텐카쿠 타워 남쪽 인근 지역(신이마미야, 아이린 지구)은 노숙자가 많고 치안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어 야간 방문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일부 상점이나 거리가 낡고 청결하지 못하며, 흡연이 가능한 식당이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쿠시카츠 맛집 탐방

쿠시카츠 맛집 탐방

꼬치당 150엔 내외부터

신세카이는 오사카 명물 쿠시카츠의 발상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거리 곳곳에 수많은 쿠시카츠 전문점이 밀집해 있다. 고기, 채소,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꿰어 튀겨낸 쿠시카츠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 팁: 쿠시카츠 소스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므로, 위생을 위해 꼬치를 소스통에 두 번 찍지 않는 것이 이 지역의 중요한 식사 예절이다.
신세카이 전역, 특히 쓰텐카쿠 주변 및 잔잔요코초
상점별 상이 (오전 11시경부터 밤늦게 또는 24시간 운영)
쓰텐카쿠 타워 관람 및 슬라이드 체험

쓰텐카쿠 타워 관람 및 슬라이드 체험

전망대 입장료 별도 (성인 900엔), 슬라이드 1000엔

신세카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쓰텐카쿠 타워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타워 외부에는 지상까지 내려오는 대형 미끄럼틀 '타워 슬라이더'가 설치되어 있어 스릴 넘치는 체험도 가능하다.

💡 팁: 전망대에는 행운의 신 '빌리켄'상이 있으며, 발바닥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신세카이 중앙 북쪽
전망대 10:00-20:00 (입장 마감 19:30), 슬라이더 10:00-19:30
레트로 게임센터 및 놀이 체험

레트로 게임센터 및 놀이 체험

게임당 100엔부터

과거 유원지였던 역사를 반영하듯, 신세카이 거리에는 오래된 아케이드 게임기가 있는 오락실과 코르크 사격, 활쏘기, 슈리켄 던지기 등 복고적인 분위기의 놀이 가게들이 남아 있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 팁: 일부 오래된 게임 센터는 현재는 운영하지 않거나 화재로 소실된 곳도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세카이 거리 곳곳
상점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쓰텐카쿠 타워 아래 거리

쓰텐카쿠 타워 아래 거리

신세카이 중심 거리에서 쓰텐카쿠 타워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촬영하는 구도이다. 화려한 간판들과 타워가 어우러져 신세카이의 분위기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다.

복고풍 상점 간판 앞

복고풍 상점 간판 앞

과장되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복고풍 간판들이 많다. 특히 대형 복어 등불(과거 즈보라야)이나 빌리켄 캐릭터 조형물 등 독특한 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잔잔요코초 골목

잔잔요코초 골목

좁고 오래된 골목길에 작은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 쇼와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 불 켜진 골목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다.

방문 팁

화려한 네온사인과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해가 진 후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쿠시카츠는 다양한 가게에서 조금씩 맛보는 것을 추천하며, 소스는 한 번만 찍는 것이 이곳의 규칙이다.

쓰텐카쿠 타워 외부에 설치된 60m 길이의 '타워 슬라이더'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카이 남쪽 지역(신이마미야역 방면)은 밤늦게 혼자 다니기에는 비교적 치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게임센터나 사격, 활쏘기 가게에서 복고풍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쓰텐카쿠 타워 전망대와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의 경치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자릿세 개념의 '오토시(お通し)'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약 300엔 내외)

접근 방법

🚇 지하철

  • Osaka Metro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초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
  • Osaka Metro 미도스지선/사카이스지선 '도부츠엔마에역' 1번 또는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JR

  • JR 칸사이 본선/오사카 순환선 '신이마미야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쓰텐카쿠 방면).

🚃 한카이 전차

  • 한카이 전기궤도 한카이선 '에비스초 정류장' 바로 앞.
  • 한카이 전기궤도 한카이선 '신이마미야에키마에 정류장'에서 도보 약 10분.

✈️ 공항에서

  • 간사이 국제공항(KIX)에서 JR 하루카 특급열차 또는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여 덴노지 또는 신이마미야역으로 이동 후 도보 또는 환승.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03...1990s-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세카이의 명물 중 하나인 빌리켄(Billiken)은 원래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미술 교사가 꿈에서 본 신을 모델로 만든 행운의 마스코트다. 루나파크 개장 당시 설치되었던 것이 유명해져 지금은 오사카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발바닥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다.

쓰텐카쿠(通天閣)라는 이름은 '하늘과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의미로, 유학자 후지사와 난가쿠(藤沢南岳)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2대 쓰텐카쿠 타워는 초대 타워와는 다른 위치에 건설되었으며, 도쿄 타워를 설계한 나이토 타추(内藤多仲) 교수가 설계했다.

한때 이 지역은 오사카 제3의 게이 타운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유명인들이 찾았던 게이 료칸 '타케노이에(竹の家)'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도 소수의 게이 바 등이 남아있다.

잔잔요코초(ジャンジャン横丁)라는 이름은 과거 샤미센이나 북을 '잔잔' 울리며 호객 행위를 하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1989

도츠이타루넨 (どついたるねん)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데뷔작으로, 신세카이를 배경으로 한 복싱 영화이다. 이후 '오테(王手, 1991)', '빌리켄(ビリケン, 1996)'과 함께 '신세카이 3부작'으로 불리며 잊혀가던 신세카이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Drama1996

두 아이 (ふたりっ子)

NHK 연속 TV 소설(아침 드라마)로, 신세카이를 주요 무대로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신세카이의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