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데키주쿠 Tekijuku 適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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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후기의 교육 및 의학 발전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후쿠자와 유키치와 같은 일본 근대화에 기여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배우려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보존된 에도 시대 마치야 양식의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학문 탐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고, 오가타 고안과 유명 졸업생들의 자료 및 기둥에 남은 칼자국 등을 통해 일본 근대화 과정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일부 공간의 천장이 낮아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며,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냉방 시설이 없어 더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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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건축물 탐방
오사카 시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난학 학원 건물로, 전통적인 마치야 양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내부의 낮은 천장과 가파른 계단은 당시 생활상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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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생 대형 방(塾生大部屋) 관람
후쿠자와 유키치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숙생들의 학습 및 생활 공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기둥에 남은 칼자국은 당시 숙생들의 젊은 혈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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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프 방(ヅーフ部屋) 관람
숙생들이 네덜란드어 사전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밤늦도록 공부했던 방이다. 희귀한 사전 한 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해진다.
방문 팁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므로, 짐은 입구의 무료 로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내부 전시물 외 건물 자체나 정원 등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플래시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오사카 대학 학생은 학생증 제시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대학생 및 고등학생도 할인 혜택이 있다. 중학생 이하는 무료이다.
여름철에는 내부에 냉방 시설이 없어 더울 수 있으므로, 부채를 대여하거나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천장이 낮고 문틀이 낮으니 이동 시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국어 안내 자료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전철 이용
- 게이한 본선 또는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요도야바시역 하차 후 도보 약 1분 (18번 출구)
- 게이한 본선 또는 오사카 메트로 사카이스지선 기타하마역 하차 후 도보 약 4분 (24번 출구)
- 게이한 나카노시마선 나니와바시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1번 출구)
오사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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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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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데키주쿠의 정식 명칭은 '데키데키사이주쿠(適々斎塾)'로, 설립자 오가타 고안의 호인 '데키데키사이(適々斎)'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숙생들은 1인당 다다미 한 장 정도의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학문에 매진했다고 전해진다.
이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사카 대공습을 여러 차례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소실되지 않고 보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의 증조부인 테즈카 료센도 이곳의 숙생이었다는 사실이 있다.
숙생들이 술을 마시고 기둥에 칼자국을 남겼다는 일화가 있으며, 이 흔적은 현재도 남아있어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한다.
현재 오사카 대학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오사카 대학 의학부의 전신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양지의 나무 (陽だまりの樹)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으로, 그의 증조부인 테즈카 료안이 데키주쿠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JIN -仁-
일본 드라마로, 작중에 오가타 고안(배우: 타케다 테츠야)과 데키주쿠가 등장하며, 방영 당시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언급이 있다.
화신 (花神)
시바 료타로의 소설로, 오무라 마스지로를 주인공으로 하며 데키주쿠 시절의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