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쿠조 온천 마을 주민 목욕탕(오쿠조 온센 초민 요쿠조) Okuzo Onsen Chomin Yokujo 大葛温泉町民浴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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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00% 천연 온천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옛 방식 그대로 운영되는 소박한 현지 공중목욕탕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주로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다.
가수, 가온, 순환시키지 않은 원천수를 그대로 흘려보내는 온천탕에 몸을 담글 수 있으며, 현대적인 샤워 시설 대신 커다란 나무통이나 돌로 만든 탕에서 온천수를 직접 떠서 몸을 씻는 독특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창밖으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샤워 시설이 없고, 샴푸나 비누 등 목욕용품이 전혀 비치되어 있지 않아 모든 것을 직접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욕탕 규모가 단출하여 방문객이 많을 경우 다소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시설이 전반적으로 낡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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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원천수 흘려보내기 온천욕
성인 200엔가수, 가온, 순환 없는 100% 천연 온천수를 욕조뿐 아니라 몸을 씻는 물까지 흘려보내기 방식으로 사용한다. 피부에 좋은 황산염 온천수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약간의 유황 냄새와 함께 온천 특유의 매끈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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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목조汲み湯(쿠미유) 세신 방식
현대식 샤워기가 없는 대신, 커다란 나무를 통째로 파내거나 돌로 만든 긴 탕(湯桶, 유오케)에 원천수를 받아놓고 바가지로 떠서 몸을 씻는 전통적인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온천수가 공급되어 청결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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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입욕료와 정겨운 현지 분위기
성인 200엔성인 기준 단돈 200엔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주로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특징이며,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같은 느낌을 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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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내부 (남탕 특정 조건)
겨울철 낮 시간, 남탕의 경우 피어오르는 온천 증기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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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汲み湯(쿠미유) 시설
오래된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독특한 세신용 탕은 이곳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촬영 대상이 될 수 있다.
방문 팁
개인 세면도구(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와 수건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설 내에 비치되어 있거나 판매하지 않는다.
입욕권은 입구에 있는 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구매한다.
욕탕 온도는 약 42~43℃로, 일반적인 온천보다 다소 뜨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입욕 시 주의한다.
탈의실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기가 1대 비치되어 있으며,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무료 로커는 2개 정도 있다.
현대적인 샤워 시설이 없고,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기다란 통(湯桶)에서 온천수를 바가지로 떠서 몸을 씻는 방식임을 미리 알아두면 좋다.
온천 입구 접수처 앞에서는 때때로 현지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나 온천 관련 기념품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조용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를 존중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오다테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30분 소요 (히나이마치 방면 현도 22호 이용).
- 가즈노시 하나와 방면에서는 약 15분 소요.
- 겨울철에는 도로가 좁고 노선버스도 운행하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노선버스로 방문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버스 번호나 정류장 정보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몸을 씻을 때 사용하는 긴 나무통은 커다란 통나무의 속을 파내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입욕료가 100엔이었던 시절도 있었고, 이후 150엔을 거쳐 현재의 요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수도꼭지나 샤워기 대신 온천수 자체를 풍부하게 흘려보내 몸을 씻도록 하는 방식은 일본 내에서도 흔치 않은 편이라는 언급이 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와 관리를 하며 온천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