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리가타 회관 Torigata Hall 鳥潟会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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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전통 건축미와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을 전문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깊이 있게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잘 보존된 옛 저택의 구조와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은 교육적인 탐방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이다.
방문객들은 넓은 부지 내 저택의 다양한 방과 세부적인 건축 요소를 둘러보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정원을 거닐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끽하거나, 연못의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소소한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시설, 특히 다실 등은 오래되어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피서용으로 지어진 건물의 특성상 겨울철에는 내부가 다소 추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무료 가이드 투어와 상세한 해설
무료방문객들은 상주하는 안내인의 친절하고 열정적인 설명을 통해 도리가타 회관의 역사, 건축 특징, 그리고 이곳에 살았던 가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단순 관람보다 훨씬 깊이 있는 이해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만족하는 부분이다.
에도 시대 양식의 전통 가옥 및 정원 탐방
무료에도 시대에 지어져 쇼와 시대에 증개축된 역사적인 건축물과 교토 양식을 따른 아름다운 정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우구이스바리 복도(꾀꼬리 마루)와 같은 독특한 건축 기법이나 전통 생활 도구들을 직접 관찰하며 당시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계절별 특별 전시 및 행사 (히나마츠리 인형 전시)
무료봄철(3월경)에는 호화로운 히나마츠리 인형 전시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히나단과 쓰루시비나(매달아 장식하는 인형)를 감상하며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원 연못과 저택 전경
계절의 변화가 아름답게 반영되는 연못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저택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우구이스바리 복도 (꾀꼬리 마루)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는 독특한 구조의 복도로, 전통 건축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저택 내부 다다미방과 정원 조망
전통적인 다다미방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정원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으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입구에서 인터폰을 누르면 직원이 나와 안내를 시작해주며, 무료로 제공되는 가이드 투어는 건물과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여준다.
정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평소 출입이 제한된 귀중한 공간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피서용으로 지어진 건물이므로 실내가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주차장은 시설 앞 도로 건너편에 있으며, 상당히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건물 내에 옛날 방식의 냉장고, 키리탄포 요리 시설 등 흥미로운 생활 도구들이 숨겨져 있으니 안내인의 설명을 잘 듣거나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오다테역 앞에서 출발하는 노선버스 이용 후 하차하여 도보 이동 가능.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시설 정문 앞 도로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장은 자갈로 되어 있으니 운전 및 주차 시 유의한다.
축제 및 이벤트
히나마츠리 인형 전시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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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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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리가타 가문은 에도 초기부터 하나오카무라의 중요 직책을 대대로 맡았던 유서 깊은 가문으로,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저명한 의사를 많이 배출한 명가로 알려져 있다.
초대 당주는 약을 개발하여 상당한 부를 축적했고, 외제차를 타고 왕진을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쇼와 초기 이 집에는 이미 보일러를 도입하여 온수를 사용했다고 하니, 당시로서는 매우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었던 셈이다.
방문객을 안내하는 직원들은 건물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방문객들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해 준다는 평이 많다.
정원은 교토의 정원사가 조성한 것으로, 교토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국가 명승 지정 이후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