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즈미 관음 (쇼후쿠지) Shofukuji Temple (Iizumi Kannon) 勝福寺 (飯泉観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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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유서 깊은 사찰의 역사적 건축미를 감상하고 반도 33관음 순례길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문화 탐방객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사색을 즐기려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장엄한 인왕문을 지나 수령 7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 아래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고, 역사적인 본당 내부를 참배하며 독특한 모습의 니노미야 손토쿠 동상을 관찰할 수 있다. 매년 12월에는 활기 넘치는 달마 시장이 열려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버스 정류장 위치가 바뀌거나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사찰로 향하는 길이 매우 좁아 차량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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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 (仁王門)
오다와라시 지정 중요문화재인 인왕문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 관문으로, 그 웅장함과 역사적 깊이가 인상적이다. 소가 형제가 이곳에서 힘을 얻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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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은행나무 (大銀杏)
경내에 우뚝 선 수령 약 700년의 은행나무는 사찰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상징물이다. 특히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황금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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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손토쿠 (二宮尊徳) 동상
흔히 볼 수 있는 책 읽는 모습이 아닌, 관음보살을 향해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독특한 모습의 니노미야 손토쿠 동상은 이곳의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그의 깊은 신앙심과 사찰과의 인연을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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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 앞
오다와라시 지정 중요문화재인 웅장한 인왕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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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은행나무 아래
수령 7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 전체를 담거나, 특히 가을철 노랗게 물든 잎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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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니노미야 손토쿠 동상
역사적인 본당 건물과 그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독특한 모습의 니노미야 손토쿠 동상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볼 수 있다.
방문 팁
달마 시장 기간(매년 12월 17일~18일)에는 매우 혼잡하며, 사찰 앞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인근 가와라(강변)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기도 한다.
사찰로 진입하는 도로 중 일부, 특히 사카와 강변에서 꺾어 들어가는 구간부터 산문 앞까지의 길이 매우 좁으므로, 차량 방문 시 맞은편 차량을 잘 확인하고 서행해야 한다.
오다와라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변경된 경우가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사전에 정류장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배차 간격도 긴 편이다.
평일에는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한적하게 경내를 둘러보며 참배할 수 있다.
본당 내부에 들어가 참배할 수 있으며,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
경내에 있는 수령 약 7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에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고슈인(御朱印)은 본당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또는 왼쪽) 문 안쪽 납경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요금은 300엔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오다와라 아츠기 도로 '오다와라 히가시 IC'에서 약 5~10분 거리.
- 사찰 인왕문 앞 도로 건너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단, 사찰로 진입하는 일부 도로(특히 사카와 강변에서 진입 시)가 매우 좁으므로, 맞은편 차량 확인 등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오다와라역 또는 오다큐선 오다와라역 동쪽 출구 버스 승강장에서 후지큐 버스 신마츠다역(新松田駅) 방면 버스를 타고 '이즈미칸논마에(飯泉観音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며, 오다와라역 방면 버스 정류장 위치가 변경된 사례가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모노미야역(鴨宮駅)에서 도보로 약 20분 소요되나, 주택가를 통과하므로 길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달마 시장 (다루마이치, だるま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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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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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쇼후쿠지는 일반적으로 '이즈미 관음(飯泉観音)'이라는 통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본존 불상은 십일면관음보살(十一面観音菩薩)이며, 33년에 한 번 공개되는 비불이라고 한다. 다음 공개는 2047년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에도 시대의 유명한 농정가이자 사상가인 니노미야 손토쿠(二宮尊徳), 일명 니노미야 긴지로가 18세 때 이곳에 참배하여 관음경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일생을 이타적인 정신으로 살겠다는 큰 서원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가마쿠라 시대 무사인 소가 형제(曾我祐成, 時致)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전 이곳에 매일 참배하여 소원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경내에는 과거 스모 경기가 열렸던 도효(土俵, 씨름판)가 있었다고 하며, 이곳 출신의 유명한 역사(力士)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손을 씻는 곳인 데미즈야(手水舎)의 물그릇(水盤)은 용머리가 장식된 배 모양으로 매우 독특하며, 이를 '용선수반(龍船水盤)'이라 부른다는 언급이 있다.
본당 내부에는 천녀 벽화와 다채로운 색상의 십이지신 장식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의 높은 나무 위에는 백로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 모습이 종종 관찰되어, 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끼게 한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을 작게 축소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석불군이 있다고 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다와라 정벌 당시, 필승을 기원하며 이 사찰에 매일 참배했다는 설도 있다.
이 사찰은 오다와라 성의 귀문(鬼門, 북동쪽) 방향에 위치하여, 성을 수호하는 중요한 사찰로서 역대 오다와라 성주들로부터 두터운 신앙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사찰 정문에서 동쪽(옛 에도 방향)으로 곧게 뻗은 길은 '순례 가도(巡礼街道)'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에도 시대에 성행했던 반도 순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