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즈키 성터 (미즈키죠 아토) Mizuki Fortress Ruins 水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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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대 성곽이나 역사 유적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 또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특별한 산책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약 1.2km에 달하는 웅장한 토루를 따라 걸으며 고대 일본의 축조 기술과 국방 의지를 엿볼 수 있고,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미즈키관에서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단순한 흙 언덕으로 느껴져 다소 단조롭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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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토루 및 해자 유적 탐방
무료약 1.2km에 달하는 웅장한 토루를 따라 걸으며 고대 방어 시설의 거대한 규모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토루 위에서는 주변 평야와 과거 다자이후로 향하던 길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잘 보존된 일부 구간에서는 당시의 축조 기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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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아름다운 자연 경관 감상
무료미즈키 성터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선사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토루를 따라 만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산책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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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관(水城館)에서의 역사 학습 및 스탬프 투어
무료 (추정)미즈키 성터 동문터 부근에 위치한 미즈키관에서는 유적의 역사적 배경, 구조, 발굴 성과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영상 자료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일본 100명성(속편)'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어 성곽 답사 여행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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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또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토루
봄철 화사한 벚꽃이나 가을철 다채로운 코스모스가 만발할 때, 토루를 배경으로 계절의 아름다움이 담긴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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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 정상부에서 바라본 전경
토루 위로 올라가면 미즈키 성터의 전체적인 방어선과 함께 주변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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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관 인근 동문터 및 토루 단면 관찰 지점
미즈키관 근처에 있는 동문터 추정지와 토루의 단면을 관찰할 수 있는 지점에서는 유적의 구조적인 특징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JR 미즈키역에서 미즈키관으로 도보 이동 시 미카사강에 다리가 없거나 니시테츠 선로에 건널목이 없어 돌아가야 할 수 있으므로, 니시테츠 토후로마에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미즈키 성터는 '일본 100명성(속편)' 중 하나로, 기념 스탬프는 미즈키관 또는 JR 미즈키역에 비치되어 있다.
미즈키관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지만, 벚꽃이나 코스모스 개화 시즌에는 혼잡할 수 있다.
미즈키관에서는 유적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 영상을 상영하므로, 본격적인 유적 탐방 전에 시청하면 관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유적지 대부분이 햇볕에 노출된 야외 공간이므로, 특히 여름철에는 양산,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니시테츠 덴진오무타선 토후로마에역(都府楼前駅) 하차 후 도보 약 25분 소요된다.
- JR 가고시마 본선 미즈키역(水城駅) 하차 후 도보 접근도 가능하나, 미즈키관까지 일부 구간(미카사강 횡단 등)에서 우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후쿠오카 도시 고속도로 다자이후선 또는 규슈 자동차도 다자이후 IC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미즈키관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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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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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미즈키 성터의 '미즈키(水城)'라는 이름은 '물의 성'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토루의 바깥쪽에 넓은 해자를 파고 물을 채워 방어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전해진다.
토루를 축조할 때 연약한 평야 지반을 보강하기 위해 다량의 나뭇가지와 잎 등을 깔아 기초를 다지는 '시키소다(敷粗朶)'라는 고대 일본의 독특한 토목 공법이 사용된 흔적이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미즈키 성터에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쪽 문은 주로 조정에서 파견된 고위 관리들을 맞이하는 의례적인 용도로, 서쪽 문은 외국 사신이나 상인, 일반 관리들이 통행하는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
유적 내부에서 8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하지키(土師器) 토기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그 표면에 먹으로 '미즈키(水城)'라고 쓰여 있어 이곳의 명칭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NHK 부라타모리 × 츠루베의 가족에게 건배 신춘 스페셜 - 다자이후 편
일본의 역사 지리 탐방 프로그램인 '부라타모리'와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 '츠루베의 가족에게 건배'의 합동 스페셜 방송에서 다자이후 일대의 역사적 장소를 다루면서, 백촌강 전투 이후 다자이후 방어를 위해 축조된 미즈키 성터의 거대한 토루와 그 역사적 의의가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