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지코지(지고지) Jikō-ji 持光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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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급 문화재 관람이나 독특한 불상 만들기 체험, 혹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경내 산책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소규모 그룹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6월에는 만개한 수국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경내에서는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점토를 직접 쥐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불상을 만드는 '니기리보토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헤이안 시대의 국보 '견본착색 보현연명상'(복제품 공개)을 관람하며 일본 불교 미술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니기리보토케' 제작 시 주지 스님의 설명이나 응대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스님의 개입으로 인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데 아쉬움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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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보토케(にぎり仏) 체험
1,500엔 (우편료 별도)왼손으로 점토 덩어리를 힘껏 쥐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은 불상을 만드는 독특한 체험이다. 완성된 불상은 사찰에서 구워 약 1개월 후 지정된 주소로 우편 배송해준다.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이자 자신만의 불상을 소장할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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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사이(수국) 감상
'아지사이데라(수국사)'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6월이 되면 경내에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수국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고즈넉한 사찰 풍경과 어우러진 수국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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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견본착색 보현연명상' (복제품) 관람
1153년 헤이안 시대에 제작된 국보 '견본착색 보현연명상(絹本著色普賢延命像)'을 소장하고 있다. 이 불화는 보현보살을 그린 것으로, 일반 방문객에게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복제품이 공개된다. 일본 불교 미술의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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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수국을 배경으로 한 경내
6월 수국 시즌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과 함께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아지사이데라'라는 별칭에 걸맞게 풍성한 수국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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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石門) - 연명문(延命門)
36매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석문은 지코지의 상징 중 하나이다. '연명문'이라고도 불리며, 이 문을 배경으로 사찰의 입구를 촬영하는 것이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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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바라보는 오노미치 풍경
사찰 경내의 높은 지점에서 오노미치 시가지 일부와 세토 내해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오노미치 옛 절 순례(古寺めぐり) 코스의 시작점이므로, 다른 사찰들과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니기리보토케 체험은 단체 방문 시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며, 완성된 불상은 약 1개월 후 우편으로 배송된다. 체험 비용은 1,500엔이다.
6월 수국 시즌에는 '아지사이데라(수국사)'라는 별칭에 걸맞게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내에는 에도 시대 여성 화가 히라타 교쿠온(平田玉蘊)과 관련된 기념실이 마련되어 있다.
본존불은 아프로 머리 모양과 유사한 독특한 모습의 오겁사유아미타여래좌상(五劫思惟阿弥陀如来坐像)이다.
오노미치 7불 순례(尾道七佛めぐり) 사찰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연명 기원(延命祈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도보
- JR 산요 본선(山陽本線) 오노미치역(尾道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오노미치역에서 옛 절 순례길(古寺めぐり)을 따라 서쪽으로 첫 번째 사찰이다.
오노미치역에서 사찰까지 이어지는 길은 철길 건널목을 지나 계단을 오르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 버스
- 오노미치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노선 버스를 이용하여 '지고지시타(持光寺下)'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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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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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지코지의 입구에 있는 석문(石門)은 '연명문(延命門)'이라고도 불리며, 이 문을 통과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이 문은 지코지 뒷산인 니치린잔(日輪山)에서 채석한 36개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과거 경내에는 오노미치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와룡의 소나무(臥龍の松)'라는 유명한 소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헤이안 시대 말기 토바 법황(鳥羽法皇)이 사랑하는 아들 코노에 천황(近衛天皇)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이 절을 건립하도록 명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본존불인 오겁사유아미타여래좌상은 아미타불이 법장보살이었을 때 중생 구제를 위해 오랜 시간(오겁) 동안 사유한 결과 머리카락이 길게 자란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독특한 머리 모양 때문에 '아프로 대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