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센코지 (千光寺) Senkoji Temple 千光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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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노미치 시가지와 세토 내해의 섬들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역사 깊은 사찰을 둘러보고자 하는 여행객 및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사찰, 그리고 푸른 바다의 조화를 감상하려는 국내외 방문객들로 붐빈다.
방문객들은 센코지야마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산 정상에 오르거나, 고즈넉한 '문학의 길'을 따라 걸으며 사찰에 다다를 수 있다. 주홍빛 본당 앞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경내의 유서 깊은 건축물과 독특한 형상의 거석들을 둘러보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경내와 주변에 계단과 경사가 많은 편이라, 일부 방문객은 체력적인 부담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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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지 본당과 전망
입장 무료절벽에 세워진 듯한 주홍색 본당, '아카도(赤堂)'는 센코지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본당 앞에서 바라보는 오노미치 시가지와 오노미치 수도, 그리고 건너편 무카이시마의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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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리야마 암벽 체험
100엔본당 주변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들을 쇠사슬을 잡고 오르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더욱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소 스릴 있는 활동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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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길 산책
무료센코지 공원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길에는 '문학의 길(文学のこみち)'이 조성되어 있다. 이 길에는 오노미치와 인연이 깊은 하야시 후미코, 시가 나오야 등 유명 문인들의 작품이 새겨진 셔비들이 늘어서 있어, 숲 속을 걸으며 문학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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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아카도) 앞마당
주홍색 본당 건물과 함께 뒤로 펼쳐지는 오노미치 시가지, 오노미치 수도, 건너편 섬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더욱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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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쿄온로) 주변
역사적인 종루와 함께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항구와 도시의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종소리가 '일본의 소리풍경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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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이와(玉の岩) 근처
과거에 빛을 내뿜었다는 전설이 깃든 거대한 바위 '타마노이와'는 그 자체로 독특한 피사체이다. 이 바위와 함께 사찰의 일부 또는 주변 경관을 담아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센코지야마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하산 시에는 '문학의 길'을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내와 주변은 계단과 경사가 많으므로,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벚꽃 시즌이나 주말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비교적 한적한 시간대를 이용하거나 평일 방문을 고려한다.
본당 외에도 경내의 다양한 거석들(타마노이와, 츠츠미이와 등)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로프웨이 산 정상 역 부근의 전망대에서도 훌륭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센코지에서 판매하는 부적 중에는 독특한 디자인이나 의미를 가진 것들이 있으며,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도보/로프웨이
- JR 산요 본선 오노미치역 하차.
- 오노미치역에서 센코지야마 로프웨이 산로쿠역까지 도보 약 20분 또는 버스 이용.
- 센코지야마 로프웨이 탑승 후 산 정상으로 이동 (약 3분 소요), 이후 도보로 센코지까지 이동.
오노미치역에서 사찰까지 직접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15~20분 소요되나, 오르막길과 계단이 많다.
🚗 자동차
- 산요 자동차도 오노미치 IC 또는 후쿠야마니시 IC 이용.
- 센코지 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성수기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센코지 벚꽃 시즌
후린 마츠리 (風鈴まつり, 풍경 축제)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센코지 경내에 있는 '타마노이와(玉の岩)'라는 거대한 바위에는 오래전 빛나는 구슬이 있어 밤바다를 밝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또 다른 바위인 '츠츠미이와(鼓岩)'는 두드리면 마치 북(鼓)과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하여 '폰폰이와(ポンポン岩)'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센코지의 종루인 '쿄온로(驚音楼)'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경내 일부 불상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동경이야기 (東京物語)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세계적인 명작으로, 영화의 배경 중 하나로 오노미치와 센코지가 등장한다.
카미츄! (かみちゅ!)
오노미치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작중 배경으로 센코지 주변 풍경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龍が如く6 命の詩。)
게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인 '오노미치 진가이초'에 센코지를 모티브로 한 장소가 등장하며,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텟판 (てっぱん)
NHK 연속 TV 소설의 오프닝 장면에 센코지 경내의 '츠츠미이와(鼓岩)'가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
방랑기 (放浪記)
작가 하야시 후미코의 자전적 소설로, 작품 속에 센코지의 붉은 본당 '아카도'가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