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루이오쓰카 고분(昼飯大塚古墳) Hiruiōzuka Kofun 昼飯大塚古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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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4세기 중반에 축조된 기후현 최대 규모의 전방후원분으로, 고대사와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 및 역사 교육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거대한 고분의 형태와 복원된 모습을 통해 당시 이 지역을 다스렸던 지배자의 강력한 권력을 엿볼 수 있다.
잘 정비된 고분 위로 직접 올라가 주변의 탁 트인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이부키 산과 광활한 노비 평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고분 주변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고대 유적의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고분 자체 외에 주변 편의시설이 많지 않고, 특히 여름철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 방문 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다소 좁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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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전망
무료고분 정상까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노비 평야와 멀리 이부키 산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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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고분과 다양한 하니와
무료고분은 발굴 조사를 바탕으로 후키이시(葺石)와 다양한 형태의 하니와(埴輪)로 일부 복원되어 있어, 약 1600년 전 고분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해 볼 수 있다. 원통형 하니와를 비롯하여 집, 인물, 방패 모양 등 다채로운 하니와가 전시되어 교육적인 가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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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원으로서의 고분 주변 산책
무료히루이오쓰카 고분은 잘 정비된 역사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고대 유적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하거나 반려견을 동반하여 산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고분에 대한 설명이 담긴 안내판(일부 영어 지원)과 팸플릿도 제공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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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정상 (이부키 산 및 노비 평야 배경)
고분 정상에서 광활한 노비 평야와 웅장한 이부키 산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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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하니와 열(列) 앞
다양한 모양으로 정교하게 복원된 하니와들을 배경으로 고분 시대의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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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전경
고분 아래쪽에서 거대한 전방후원분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규모를 한눈에 담아내는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가키시 역사민속자료관'에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방문하면 고분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고분 정상부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특히 햇볕이 강한 날이나 여름철 방문 시에는 양산,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분 주변에는 별도의 쓰레기통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고분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팸플릿이 비치되어 있으며, 일부 안내판은 영어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화장실은 고분 입구 근처에 있는 '히루이 공원(昼飯公園)'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고분 인근 '메이긴(明吟)'이라는 중화요리 음식점에서 고분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볶음밥을 판매한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도카이도 본선 오가키역(大垣駅)에서 메이한 긴테쓰 버스(名阪近鉄バス)를 이용한다.
- '아카사카 소고 센터(赤坂総合センタ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고분 앞에 넓은 자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 단,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다소 좁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 주차장 운영 시간이 별도로 있을 수 있으며, 오후 4시 30분에 폐쇄된다는 정보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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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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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히루이오쓰카 고분의 '히루이(昼飯)'라는 독특한 지명은, 과거 이곳에서 사람들이 점심(일본어: ひるめし, 히루메시)을 먹었던 것에서 유래하여 점차 발음이 변형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 고분은 겉으로 보기에는 2단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3단 구조로 축조되었으며 가장 아래 단은 오랜 세월 동안의 농경 활동과 토사 퇴적으로 인해 현재 지표면 아래에 묻혀 있다고 한다.
오사카 등지에 있는 거대한 고분들에 비하면 규모가 작을 수 있지만, 약 1600년 전 이 지역을 다스렸던 왕 또는 유력자의 무덤이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무게감은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현재와 같은 정비된 모습이 아니라 대나무 등이 우거진 평범한 언덕의 모습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분이 위치한 주변 지역의 옛 지명 중 하나인 '아오하카(青墓)'는 '커다란 무덤' 또는 '왕의 무덤'을 의미하는 '오오하카(大墓)'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여기서 '아오(青)'는 존경의 의미를 담은 접두사로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