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가키 성 Ōgaki Castle 大垣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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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세키가하라 전투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거나 복원된 일본 성의 건축미를 감상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고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천수각 내부에 전시된 유물과 자료를 통해 당시의 역사를 배우고, 최상층 전망대에서 오가키 시내 전경을 조망하거나 성 주변 공원을 거닐며 과거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현대적인 콘크리트 복원 천수각 주변으로 도시 풍경이 가깝게 인접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내부 전시물의 외국어 설명이 부족하여 일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관람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천수각 내부 박물관 관람
입장료 200엔 (향토관 포함)복원된 4층 천수각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세키가하라 전투 관련 자료와 갑옷, 무기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각 층마다 테마를 가지고 오가키 성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무기 모형 체험
입장료에 포함전시된 유물 중 일부는 실제로 만져보거나 들어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활이나 복제된 화승총 등을 직접 다뤄보며 당시 무사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최상층 전망대에서의 조망
입장료에 포함천수각 최상층에서는 오가키 시내를 비롯하여 멀리 이부키 산과 세키가하라 방면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인근의 주요 지형지물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천수각 최상층 전망대
오가키 시내 전경과 주변 자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봄이나 눈 내린 겨울에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벚꽃 시즌의 오가키 성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성곽의 모습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야간 조명이 더해지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가키 공원 내 도다 우지카네 동상 주변
공원 쪽에 위치한 오가키 번주 도다 우지카네의 기마상과 함께 오가키 성 천수각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명소이다.
방문 팁
입장료는 200엔이며, 이 티켓으로 인근의 오가키시 향토 자료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천수각 내부에는 복제된 일본 활이나 화승총 등을 직접 만져보고 무게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문 안내 팜플렛이 입구에서 제공되지만, 내부 전시물의 상세한 외국어 설명은 제한적일 수 있다.
오가키 성은 화요일에 휴관하며,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관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 투어에 참여 중이라면, 천수각 접수처 앞 또는 내부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다.
성 주변의 오가키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도카이도 본선(東海道本線) 또는 요로 철도(養老鉄道) 오가키역(大垣駅)에서 하차.
- 오가키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역에서 성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상점가가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 유료 주차장 또는 오가키 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일부 자료에 따르면 '오쿠노호소미치 무스비노치'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나, 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성 주변은 시가지이므로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가키 축제 (大垣まつり)
오가키 벚꽃 축제 (大垣桜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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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가키 성은 '비 성(麇城, Bi-jō)' 또는 '교로쿠 성(巨鹿城, Kyoroku-jō)'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의 천수각은 1936년 국보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았으나, 안타깝게도 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으로 소실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의 천수각은 1959년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재건된 것으로, 외관은 옛 모습을 따랐다고 한다.
오가키시는 풍부한 지하수 덕분에 '물의 도시(水の都)'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오가키 성 역시 여러 겹의 수로 해자로 둘러싸인 견고한 요새였다고 알려져 있다.
성 내부에는 '오아무 이야기(おあむ物語)'라는 지역 설화와 관련된 소나무(お아무의 소나무)에 대한 안내가 있으며,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기도 한다.
성 한쪽 구석에는 메이지 시대의 한학자이자 교육자였던 초뇨 토미나가 카쿠무(蝶如富長覺夢)가 지은 한시(漢詩)가 새겨진 '전서석(展書石)'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시는 오가키 번주였던 도다 가문의 입성 350주년을 기념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목소리의 형태 (聲の形)
극장판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의 배경 도시로 오가키시가 등장하며, 오가키 성 주변 또한 주요 배경 중 하나로 그려진다. 다만, 작중에서는 도시 이름이 '스이몬(水門)'으로 변경되어 나온다.
오아무 이야기 (おあむ物語)
오가키 성과 관련된 설화 '오아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이 있으며, 성 내부 박물관 등에서 상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