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용장사(류조지) Ryuzoji Temple 龍蔵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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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즈넉한 산사에서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나, 폭포 소리를 들으며 정신적인 휴식과 명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야마구치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폭포 명상이나 좌선 등 다양한 정신 수행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거대한 은행나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모란과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즈노타키 폭포 주변을 산책하거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목조대일여래좌상을 비롯한 여러 불교 문화재를 통해 사찰의 깊은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사찰로 향하는 진입로가 일부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경내 인공적인 조형물이 다소 많아 자연스러움이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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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노타키 폭포 (鼓の滝) 및 주변 자연경관
입장료에 포함사찰 경내를 흐르는 고즈노타키 폭포는 예로부터 명승지로 알려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폭포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신록, 단풍 시즌에 아름다우며,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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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입장료에 포함경내에는 수령 약 900~1000년, 높이 약 45~50m로 추정되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으며,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떨어진 잎들이 만들어내는 노란 융단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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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불교 문화재 관람
입장료에 포함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목조대일여래좌상(태장대일)을 비롯하여 현 지정문화재인 목조천수관음보살좌상, 시 지정문화재인 목조부동명왕입상 및 목조비사문천입상 등 다수의 불교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이들은 사찰의 오랜 역사와 종교적 의미를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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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노타키 폭포 (鼓の滝) 주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폭포와 주변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물보라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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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아래
거대한 은행나무의 웅장함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특히 가을철 황금빛 단풍 시즌에는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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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앞 모란 (계절 한정)
봄과 겨울에 피는 모란을 배경으로 화사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본당 내 금병풍을 배경으로 한 겨울 모란 사진이 인상적이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엔이며, 소인은 100엔이다.
사찰로 향하는 길이 일부 좁으므로, 차량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 편리하다.
경내에는 계단과 돌길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참배 후 입구 매점에서 버섯차나 매실차, 차과자 등을 대접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소형견, 안고 있는 경우) 동반이 가능하며, 본당에 함께 올라가 액막이 등을 받을 수도 있다. 동물 영원도 병설되어 있어 반려동물 장례 및 추모도 가능하다.
폭포 명상(타키교)이나 좌선 등 다양한 정신 수행 체험이 가능하다. (사전 문의 필요)
종루당의 종은 방문객이 자유롭게 쳐볼 수 있다.
오쿠노인 마애불까지 가려면 다소 가파르고 미끄러운 길을 올라야 하므로 움직이기 편한 복장과 신발이 필수적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JR 니시니혼 신야마구치역 신칸센 출구에서 약 20분 소요
- JR 니시니혼 야마구치역에서 약 15분 소요
- 오고리 인터체인지(小郡IC)에서 약 15분 소요
사찰로 진입하는 마지막 약 1km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서행 및 양보 운전이 필요하다. 주차장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넓지 않을 수 있다.
🚕 택시 이용 시
- JR 다이사이역(大歳駅)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사찰 문 앞까지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겨울 모란(칸보탄) 전시
봄 모란(하루노보탄) 개화
가을 단풍 및 은행나무 절정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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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셋슈가 그린 것이라고 전해지는 말 그림 에마가 있는데, 밤마다 그림 속 말이 빠져나와 주변 논밭을 망친다는 이야기가 있어 셋슈가 나중에 손으로 고삐를 그려 넣었다는 전설이 있다. 다만, 전문가 감정에 따르면 실제로는 에도 시대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일본 제일의 높이(약 45~50m)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령은 약 900년에서 1000년으로 추정된다. 가을이면 주변이 온통 노란 융단으로 변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경내에 흐르는 '고즈노타키(鼓の滝)'는 그 물소리가 마치 북소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명승지로 알려져 있으며 겨울에는 수행자들이 폭포수를 맞는 타키교(滝行)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야마구치 시내의 유명 사찰인 루리코지(瑠璃光寺) 근처에 위치하지만,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어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평이 있다.
본당 앞에는 '치샤나무 다리(チシャの木の橋)'라는 독특한 구조물이 있는데, 살아있는 나무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다리의 난간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