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용복사(류후쿠지) Ryufukuji Temple 龍福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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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본당을 비롯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애호가, 또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수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무로마치 시대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본당(석가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과거 대내씨의 거주지였던 경내를 거닐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붉게 물든 단풍 터널이나 고즈넉한 매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속 자료관에서는 대내씨와 관련된 유물 및 사료를 통해 지역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본당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자료관의 전시품이 많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사찰로 향하는 일부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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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가을 명소: 단풍과 은행나무
무료 (경내)용복사는 야마구치현 내에서도 손꼽히는 가을 단풍 명소이다. 특히 참배길 양옆으로 늘어선 단풍나무들이 붉게 물들면 아름다운 터널을 이루며, 경내의 커다란 은행나무 또한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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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본당(석가당)
외부 관람 무료 (내부 비공개)현재의 본당은 1883년 인근 흥륭사에서 옮겨온 것으로, 무로마치 시대(1479년)에 건립된 건축물이다. 이리모야즈쿠리 양식에 히와다부키(檜皮葺, 노송나무 껍질로 인 지붕) 지붕이 특징이며, 2012년 복원 공사를 통해 창건 당시의 모습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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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탐방: 대내씨 유적 및 자료관
자료관 200엔 (일부 정보)용복사가 위치한 곳은 과거 서일본의 강력한 세력이었던 대내씨의 거관(館) 터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를 산책하며 당시의 유구를 살펴볼 수 있으며, 부속 자료관에서는 대내씨 관련 역사 자료와 유물, 그리고 현 지정 문화재인 '견본착색 대내의륭화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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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길 단풍/은행나무 터널
가을철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과 은행나무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의 터널은 최고의 포토존이다. 특히 빛이 좋은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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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석가당)과 주변 풍경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본당의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자연 풍경을 함께 담으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히와다부키 지붕의 질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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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정원 및 사계절 벚꽃
잘 가꾸어진 경내 정원과 드물게 피어나는 사계절 벚꽃 등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피사체를 찾아 촬영하는 재미가 있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담아보는 것도 좋다.
방문 팁
가을 단풍 시즌(일반적으로 10월 말~11월 하순)에 방문하면 참배길의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만끽할 수 있다.
봄에는 매화가 피어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더한다.
사찰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진입로가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한다.
고슈인(御朱印)은 본당 우측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면(카키오키)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
자료관 입장료는 200엔이며, 대내씨와 관련된 역사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경내로 들어가는 주 입구는 동쪽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야마구치 향토 전승 센터, 짓포테이, 야사카 신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진입로가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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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용복사는 처음에는 임제종 사찰이었으나, 15세기에 조동종으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의 본당 건물은 원래 다른 사찰인 흥륭사의 석가당이었던 것을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사찰 경내 거의 전체가 국가 사적인 '대내씨관 터(大内氏館跡)'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2024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가봐야 할 52곳'에 야마구치시가 포함되었을 때, 이곳 용복사의 풍경 사진이 함께 소개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사계절에 꽃을 피우는 '사계벚나무(四季桜)'가 있어 운이 좋으면 계절에 상관없이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The New York Times - 52 Places to Go in 2024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24년에 가봐야 할 52곳'에 일본 야마구치시가 선정되었을 당시, 용복사의 사진이 대표 이미지 중 하나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