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류섬
명칭간류섬
Ganryujima Island
巌流島 (がんりゅうじま), formerly 船島 (ふなしま)
🗺️ 소재지

개요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역사적 결투지를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검술 팬들이 주로 찾는다. 간몬 해협 풍경 속에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섬 중앙의 결투 동상을 관람하고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간몬교와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결투 관련 기념물들을 통해 당시 순간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섬 내에는 결투 관련 상징물 외에 다양한 볼거리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섬의 상당 부분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사유지라는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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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 결투 동상

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두 검객의 유명한 대결 장면을 재현한 인상적인 브론즈 동상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린다.

섬 중앙 전망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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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 및 간몬 해협 조망

섬의 해안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간몬 해협과 웅장한 간몬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섬 해안가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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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코지로 관련 기념물

결투에서 패배한 사사키 코지로를 기리는 비석(佐々木巌流之碑)과 문학비 등이 세워져 있다. 그의 유파 이름을 딴 섬의 명칭과 함께 비운의 검객을 추모하는 장소이다.

선착장 인근 및 섬 곳곳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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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 결투 동상 앞

두 검객의 역동적인 결투 장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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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 (간몬교 조망 지점)

간몬 해협과 웅장한 간몬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으로,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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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섬 신사(舟島神社) 주변

섬의 옛 이름을 간직한 작은 신사 주변으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소박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페리 왕복 요금은 900엔이지만, 100엔을 추가한 1,000엔으로 시모노세키 가라토항-모지코항-간류섬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일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경제적이다.

섬 내에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선착장 인근에 자판기가 있을 수 있으나 작동 여부 불확실)

섬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페리 출발 및 도착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간류섬에서 시모노세키 가라토항 또는 기타큐슈 모지코항으로 바로 이동하는 페리편이 있으므로, 다음 여행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섬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 '아보'와 '또가스'가 그려진 포켓몬 맨홀 뚜껑(ポケふた)이 두 곳에 설치되어 있어, 포켓몬고(Pokémon GO) 유저라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두 곳 모두 포켓스탑으로 지정됨)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시모노세키 가라토항 또는 기타큐슈 모지코항에서 간류지마행 연락선을 탑승한다.
  • 각 항구에서 간류섬까지는 약 10분이 소요된다.

페리는 보통 1시간에 1~2회 운항하며, 왕복 요금은 일반적으로 900엔이다. 시모노세키-모지코-간류섬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1일 프리패스(1,000엔)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3일

가이쿄 마츠리 (海峡まつり)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12년 4월 13일...1973년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간류섬의 원래 이름은 섬의 모양이 배와 같다고 하여 '후나시마(船島)', 즉 '배 섬'이었으나, 결투에서 패한 사사키 코지로의 유파인 '간류(巌流)'를 기려 '간류지마'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결투 당시 실제 섬의 크기는 현재의 약 6분의 1에 불과했으며, 이후 대규모 매립 공사를 통해 섬의 면적이 크게 확장되었다고 전해진다.

한때 사람이 살았던 유인도였으나, 1973년 이후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1987년에는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와 마사 사이토, 1991년에는 하세 히로시와 타이거 지트 싱 간의 프로레슬링 경기가 이 섬에서 열리기도 했다.

섬에서 야생 너구리(타누키)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 너구리는 '필승 너구리'로 불리며 승부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사카모토 료마와 그의 아내 나라사키 료가 신혼여행 중 이곳 간류섬(당시 후나시마)을 방문했다는 일화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소설1935

미야모토 무사시 (宮本武蔵)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가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역사 소설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대기를 그리며 간류지마에서의 결투를 클라이맥스로 다루었다. 이 소설을 통해 간류지마 결투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만화1998

배가본드 (バガボンド)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만화이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과 성장을 심도 있게 그리며, 간류지마 결투 역시 중요한 사건으로 등장한다.

영화1944

미야모토 무사시 (宮本武蔵)

미조구치 겐지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러 차례 영화화된 미야모토 무사시 이야기 중 하나로, 간류지마 결투가 주요 장면으로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TV 드라마

NHK 대하드라마 (작품명 미상)

간류섬에 설치된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결투 동상은 NHK 대하드라마 방영과 관련하여 제작되었으며, 드라마 출연 배우가 제막식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