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니 계단식 논(이니노타나다)
명칭이니 계단식 논(이니노타나다)
Ini Rice Terraces
井仁の棚田
🗺️ 소재지

개요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계단식 논의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 및 자연 풍경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CNN에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 31선'으로 소개된 이후 국제적인 관심도 받고 있다.

계절에 따라 모내기 체험이나 벼 베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잘 정비된 전망대에서 탁 트인 논의 모습을 조망하거나, 주변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옛 초등학교를 개조한 교류관이나 인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논이 경작되지 않아 경관의 일관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진입로 중 특히 이니 터널 구간은 차량 한 대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협소하고 높이 제한(3m)이 있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어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사계절 변화하는 계단식 논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사계절 변화하는 계단식 논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300개가 넘는 계단식 논은 봄에는 물을 채워 하늘을 비추고, 여름에는 푸르른 벼와 해바라기가 생동감을 더하며, 가을에는 황금빛 물결과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 또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니 계단식 논 전역, 각 전망대
전통 농법 체험 (모내기/벼 베기)

전통 농법 체험 (모내기/벼 베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 별도 문의

매년 6월에는 모내기 체험, 10월에는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이 직접 전통적인 농사일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험 행사 지정 논 구역
매년 6월 (모내기), 10월 (벼 베기) 중 특정일
이니 다나다 교류관 및 카페 '이니미니마니모'에서의 휴식

이니 다나다 교류관 및 카페 '이니미니마니모'에서의 휴식

폐교된 구 이니 초등학교를 재활용한 이니 다나다 교류관은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이자 정보 제공 공간으로 운영된다. 인근의 '이니미니마니모' 카페에서는 아름다운 계단식 논을 바라보며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이니 다나다 교류관, 카페 이니미니마니모
시설별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계단식 논 전경

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계단식 논 전경

계단식 논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여러 전망대에서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이른 아침의 빛은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내기철 물 채워진 논의 반영 사진

모내기철 물 채워진 논의 반영 사진

봄철 모내기 시기에 물이 가득 채워진 논은 하늘과 주변 산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는 거대한 거울이 되어 환상적인 반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름 해바라기 및 가을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논 풍경

여름 해바라기 및 가을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논 풍경

여름철에는 논두렁 곳곳에 피어난 해바라기가, 가을에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계단식 논과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고 화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이니 다나다 교류관이나 전망대 근처에 방문객을 위한 노트가 비치되어 있어, 여행의 추억이나 감상을 남기거나 다른 이들의 글을 읽어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공중화장실 옆에서는 무료 와이파이(Hiroshima Free Wi-Fi)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장 아름다운 논의 모습을 감상하고 싶다면, 모내기 직후 물이 가득 찬 봄이나 벼가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가을철 방문 시 만족도가 높다.

주변에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으므로, 음료나 간단한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고우치 IC 방면에서 접근 시 통과해야 하는 '이니 터널'은 높이 제한(3m)이 있고 차량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좁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 차량은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인근의 '이니미니마니모' 카페는 계단식 논을 조망하며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휴식 공간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주고쿠 자동차도(中国自動車道) 도고우치 IC(戸河内IC) 또는 가케 SIC(加計SIC)에서 약 10분 소요.
  • 주의: '이니 터널(井仁トンネル)'은 높이 3m 제한이 있으며, 도로 폭이 매우 좁고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우므로 서행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형 차량은 통행이 어려울 수 있다.

주차는 이니 다나다 교류관(구 이니 초등학교)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히로덴 버스(広電バス) 산단쿄선(三段峡線)을 이용하여 '도고우치 IC 버스센터(戸河内ICバスセンター)'에서 하차.
  • 버스센터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약 1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방문 전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중

이니 계단식 논 모내기 체험 (井仁棚田田植え体験)

매년 10월 중

이니 계단식 논 벼 베기 체험 (棚田稲刈り体験)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헤이안 시대 말기 ~ 가마쿠라 시대...2015년 (헤이세이 2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니(井仁)’라는 지명에서 ‘이(井)’는 둥근 모양을, ‘니(仁)’는 마을이나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계단식 논의 돌담은 대부분 ‘다니즈미(谷積み)’라는 방식으로 쌓였으며, 일부에는 ‘노즈라누노즈미(野面積み)’라는 중세 초기의 전형적인 석축 기법도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이 노즈라누노즈미가 이 논이 전국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추정하는 근거 중 하나이다.

돌담 곳곳에는 발판으로 사용된 ‘와타리이시(渡り石)’라는 돌출된 돌과,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 위한 통수용 구멍인 ‘요코아나(横穴)’ 또는 ‘자구치(蛇口)’라 불리는 구조물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높은 곳으로 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소에미즈(添水)’라 불리는 작은 물레방아를 사용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은 마치 페루의 마추픽추를 연상시킨다 하여 ‘이니피추(いにぴちゅ)’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지역 홍보에도 활용되고 있다.

한때 20헥타르에 달했던 농지 면적은 1960년대부터 시작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1970년대 감반 정책 등으로 인해 경작 포기지가 늘어났으나, 1990년대부터 주민들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시민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여, 별도의 오너 제도는 채택하지 않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12

NHK 코코로타비 (にっぽん縦断 こころ旅)

일본의 배우 히노 쇼헤이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는 풍경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니 계단식 논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이곳의 아름다움이 소개되었다.

News Feature2015

CNN 'Japan's 31 most beautiful places'

미국의 뉴스 채널 CNN이 선정한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31선 (Japan's 31 most beautiful places)'에 히로시마현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함께 이니 계단식 논이 포함되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