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스미요시 신사 (우오즈미 스미요시 진자) Sumiyoshi Shrine (Uozumi Sumiyoshi Shrine) 住吉神社(魚住住吉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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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을 감상하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나 자연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도리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등나무와 수국이 만발하는 정원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진입로가 좁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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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한 도리이와 세토 내해 조망
신사의 상징적인 장소로, 붉은 도리이 너머로 펼쳐지는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경치가 뛰어나며,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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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수놓는 아름다운 꽃들
봄에는 화려한 등나무 꽃이 장관을 이루고, 초여름에는 약 2,500주의 수국이 만발하는 '아지사이 신엔(あじさい神苑)'이 유명하다. 이 외에도 수선화, 철쭉, 단풍 등 사계절 다채로운 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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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노 무대 (能舞台)
아카시시에 유일하게 현존하는 에도 시대 초기의 노 무대로, 효고현 지정 문화재이다. 정교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실제 봉납 노가쿠(奉納能楽会) 등 전통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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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한 남쪽 도리이
신사의 가장 유명한 포토존으로, 붉은 도리이와 푸른 세토 내해, 멀리 보이는 섬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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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棚 아래
등나무 꽃이 만개하는 4월 말에서 5월 초, 보랏빛 꽃송이들이 드리워진 터널 아래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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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정원(아지사이 신엔) 오솔길
6월에서 7월 초,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으로 가득 찬 정원 속 오솔길은 동화 같은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하기에 좋다.
방문 팁
등나무, 수국 등 특정 꽃 시즌에 방문할 경우, 신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나 주말, 축제 기간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고 신사로 진입하는 도로 폭이 좁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편리하다.
수국 정원(아지사이 신엔) 입구에는 '오키모치(お気持ち)'라고 적힌 자율적인 기부함이 설치되어 있다.
신사 남쪽으로는 해안가로 이어져 산책하기 좋으며, 인근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기구가 있는 공원이 있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경내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편이다.
가을 축제(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는 아카시시 내에서도 규모가 큰 축제로, 다양한 노점과 함께 화려한 장식의 이동식 가마(布団屋台) 행렬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부 계절에는 등나무 등 특정 꽃이 해충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산요전철 야마요우오즈미역(山陽魚住駅) 하차 후 남쪽으로 도보 약 5분.
- JR 산요 본선 우오즈미역(魚住駅) 하차 후 남쪽으로 도보 약 20분.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꽃 시즌이나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 신사로 진입하는 도로가 다소 좁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정월 초하루제 (歳旦祭)
봄 축제 (春祭り)
수국 축제 (あじさいまつり)
여름 축제 (夏祭り)
가을 축제 (秋祭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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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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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은 '스미요시 신사의 발상지'라고 불리기도 하며, 오사카의 유명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의 신이 원래 이곳에서 옮겨가 모셔졌다는 전설이 있다.
신공황후가 이곳에 머물렀을 때 입고 있던 옷을 소나무 가지에 걸어 말렸는데, 그 모습이 바람에 나부끼며 마치 비단처럼 아름다워 이 일대를 '니시키가우라(錦ヶ浦, 비단 포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금도 주변 지역 어선 중 다수가 이 신사의 이름을 따 '스미요시마루(住吉丸)'라는 선명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경내의 노 무대는 정문, 누문, 배전, 본전과 함께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히가시하리마(東播磨) 지방 신사 건축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전통 가극인 요쿄쿠(謡曲) '타카사고(高砂)'에는 스미요시와 타카사고의 소나무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내용이 있어, 이 신사가 부부 원만 및 장수의 신으로도 여겨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겐지모노가타리 (源氏物語)
작품 속 주인공 히카루 겐지가 스마(須磨)에서 아카시(明石)로 옮겨와 머물 때, 아카시 해안에서 폭풍우를 만나 스미요시 신에게 기도를 올려 위기를 넘기는 장면이 묘사된다. 일부 해석에서는 이 신사가 그 배경이 된 장소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