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미오카 성터 (浪岡城跡) Namioka Castle Ruin 浪岡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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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나미오카 성터는 중세 일본 성곽의 구조와 역사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잘 보존된 유적지에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복원된 건물터와 토루, 해자 등 성곽 유구를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인접한 '아오모리시 중세의 관'에서 출토 유물과 함께 성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성터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잘 보존된 중세 성곽 유구 탐방
무료천수각이나 석垣(이시가키, 돌담)은 없지만, 토루(흙으로 쌓은 방어시설), 해자(성 주위를 둘러싼 못), 8개의 주요 곡륜(구루와, 성곽 내부 구역) 등 중세 성곽의 특징적인 구조가 잘 남아있다. 특히 북관(北館) 터는 건물 배치 등을 나무 기둥과 낮은 판자로 복원하여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게 한다.
아오모리시 중세의 관 연계 관람
일반 200엔성터 인근에 위치한 '아오모리시 중세의 관(青森市中世の館)'에서는 나미오카 성터에서 출토된 5만여 점의 유물(토기, 무기,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어, 성의 역사와 당시 생활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도 이곳에서 24시간 날인 가능하다.
숨겨진 벚꽃 명소에서의 산책
무료나미오카 성터 주변과 인접한 나미오카강변은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4월 중순부터 하순경에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나미오카 벚꽃 축제'도 개최되어 활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북관 건물터 복원지
낮은 목책과 기둥으로 당시 건물 구조를 재현해 놓아 중세 시대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벚꽃 핀 성곽길
봄철 만개한 벚꽃과 성터의 토루, 해자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토루 위에서 바라본 성터 전경
성터의 전체적인 구조와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아오모리시 중세의 관'에 들러 나미오카 성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사전 지식을 얻으면 성터 관람이 더욱 유익하다.
JR 나미오카역 관광안내소 '아피네스'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하면 성터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 지역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긴 소매 옷과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터 안내소에 비치된 산책 지도를 참고하면 넓은 성터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아오모리시 중세의 관'에서 24시간 날인 가능하다.
성터 내 일부 목제 다리는 건널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적설로 인해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오우 본선(奥羽本線) 나미오카역(浪岡駅) 하차 후 도보 약 20~30분 (약 2.3km).
나미오카역 관광안내소 '아피네스(あぴねす)'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 시 약 2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나미오카 성터 안내소 앞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나미오카 벚꽃 축제 (なみおか桜まつり)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나미오카 성은 천수각(天守閣)이 없는 평산성(平山城) 형태로, 교토의 도시 구조를 모방한 격자형의 조카마치(城下町, 성 아랫마을)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터 발굴 조사 과정에서 토기, 도자기, 철제품, 목제품 등 식기, 조리도구, 무기류, 농기구, 종교 용구 등 5만 점이 넘는 다양한 중세 유물이 출토되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성곽은 폭 약 20m, 깊이 약 5m에 달하는 이중 해자(二重堀)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8개의 주요 구역(館, 관 또는 曲輪, 구루와)이 부채꼴 형태로 배치된 독특한 구조였다는 분석이 있다.
겨울철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성터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성터 내 산책로 중 일부 목제 다리를 건널 때 다소 불안감을 느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