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굴산(도야마)
명칭동굴산(도야마)
Horayama (Doyama)
洞山 (どうやま)
🗺️ 소재지

개요

웅장한 해식 동굴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자연 경관을 감상하거나 낚시 및 갯것 잡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독특한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이들도 방문한다.

간조 시에는 동굴 근처까지 걸어가 자연이 만든 거대한 구멍을 탐험할 수 있으며, 주변의 '센조지키'라 불리는 평탄한 암반 위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거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트레킹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에 의해 주변에 쓰레기가 많다는 점이 지적되며, 동굴 자체는 안전을 위해 시멘트로 일부 보강되어 자연미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바위 지형이 미끄럽고 험한 구간이 있어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0.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1.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모험 여행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신비로운 해식 동굴 ‘호라야마(洞山)’ 탐험

신비로운 해식 동굴 ‘호라야마(洞山)’ 탐험

무료

자연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해식 동굴은 이곳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높이 약 10m, 폭 약 12m, 깊이 약 30m에 달하는 동굴은 그 웅장함으로 방문객들을 압도하며, 간조 시에는 동굴 가까이 다가가 자연의 신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호라야마(洞山) 섬 중앙부
간조 시 접근 가능
광활한 암반 ‘센조지키(千畳敷)’에서의 자연 체험

광활한 암반 ‘센조지키(千畳敷)’에서의 자연 체험

무료

동굴 주변으로 펼쳐진 '센조지키'라 불리는 평탄하고 넓은 암반 지대는 또 다른 볼거리다. 간조 시에는 넓게 드러난 바위 위를 걸으며 작은 해양 생물을 관찰하거나 갯것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호라야마(洞山) 주변 해안
간조 시
인기 만점의 낚시 및 갯것 잡이 활동

인기 만점의 낚시 및 갯것 잡이 활동

무료

이곳은 지역 주민들과 낚시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낚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작은 게나 고둥 등을 잡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다.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라야마(洞山) 및 센조지키 주변 갯바위
상시 (물때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호라야마 동굴 내부에서 바깥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

호라야마 동굴 내부에서 바깥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

동굴의 독특한 프레임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하늘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실루엣 사진을 남기기 좋다.

센조지키에서 바라보는 히비키나다해 일몰

센조지키에서 바라보는 히비키나다해 일몰

넓게 펼쳐진 센조지키 암반과 함께 붉게 물드는 히비키나다해의 일몰은 장관이다.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두 개의 섬(도야마, 호라야마)이 연결된 전경

두 개의 섬(도야마, 호라야마)이 연결된 전경

가까이 있는 도야마(堂山)와 동굴이 있는 호라야마(洞山)가 물때에 따라 이어지거나 분리되는 모습은 독특한 풍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만조 시에는 동굴 근처 접근이 매우 어려우므로, 방문 전 반드시 간조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동굴 주변은 바위가 미끄럽고 지형이 고르지 않으므로, 하이힐보다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편한 신발이나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바위길이 부담스럽다면, 항구나 산 반대편의 포장된 길을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동굴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

주차장 인근에 공중화장실과 자동판매기가 있으며,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식당도 운영된다.

인기 낚시터이기도 하므로 주변 낚시객들의 낚싯바늘 등에 주의하고, 서로 방해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바위틈에 바다 벌레(갯강구 등)가 많을 수 있으니,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은 유의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약 30대 이상 주차 가능)

🚕 택시 이용

  • JR 미즈마키역(水巻駅)에서 택시 이용 시 약 2,500엔, JR 오리오역(折尾駅)에서 택시 이용 시 약 2,200엔 정도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근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동굴산(도야마)은 진구 황후가 한반도 원정(삼한 정벌) 중 전승을 기원하며 쏜 화살이 섬을 꿰뚫어 만들었다는 극적인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과거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 이곳에는 수많은 찻집이 성업했으며, 현재도 일부 암반에서 당시 찻집 건물의 기둥을 세웠던 동그란 구멍 자국들을 발견할 수 있어 과거의 번성했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사실 이곳은 '도야마(堂山)'라는 이름의 앞섬과, 동굴이 있는 '호라야마(洞山)'라는 뒷섬, 이렇게 두 개의 섬이 간조 시에 육지로 연결되어 이루어진 곳이며, 이 두 섬을 통틀어 '도야마(洞山)'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의 저명한 학자였던 가이바라 에키켄도 자신의 저서에 이곳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지쿠젠국(현재 후쿠오카현 서부)에는 이러한 기암이 단 세 곳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TV2018

NHK 니혼테레비纵断 こころ旅 (마음의 여행)

배우 히노 쇼헤이가 자전거로 일본 전국을 여행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봄 시즌 730일차 방송에서 동굴산(도야마)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