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와가 신사(아와가진자) Awaga Shrine 粟鹿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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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랜 역사와 신성한 분위기를 간직한 곳을 찾아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1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름다운 이끼와 고목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일본 전통 신사의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경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다. 독특한 조각의 고마이누를 찾아보거나, 신사 맞은편의 궁사 자택에서 정성스러운 고슈인(御朱印)을 받는 경험도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이 다소 불편하고, 고슈인을 받기 위해서는 신사 외부의 궁사 자택을 방문해야 하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벌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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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아름다운 경내 산책
무료신사 경내는 온통 푸른 이끼로 뒤덮여 있어 매우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비 온 뒤나 아침 햇살을 받을 때 더욱 빛나며,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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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수집
일반적으로 300엔~500엔참배 후 신사 맞은편에 위치한 궁사 자택에서 정성스러운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궁사님이 계시면 직접 필체로 작성해 주시며, 부재중이거나 바쁠 경우 미리 준비된 서置き(카키오키)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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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건축물과 문화재 탐방
무료1880년에 건립된 나가레즈쿠리 양식의 본전을 비롯하여 배전, 칙사문 등 역사 깊은 목조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나무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고마이누(狛犬) 한 쌍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거대한 삼나무 등도 볼거리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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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참배로와 경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푸른 이끼와 고목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비 온 뒤나 아침 햇살 아래에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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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과 신사 건물
수백 년 된 듯한 거대한 삼나무와 역사적인 신사 건물이 함께 있는 모습은 장엄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부부 삼나무(夫婦杉)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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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고마이누와 칙사문
정교하게 조각된 목조 고마이누 한 쌍은 다른 신사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칙사문 또한 신사의 격식을 보여주는 좋은 피사체이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맞은편 길 건너에 있는 궁사(宮司) 자택에서 받을 수 있다. 부재중일 경우 현관 앞에 서置き(카키오키, 미리 작성된 고슈인)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초穂料(하츠호료, 봉납금)는 봉투에 넣어두면 된다.
무료 주차장은 신사 입구 토리이(鳥居)의 북쪽과 남쪽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경내에는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여름철, 특히 비 온 후에 방문할 경우 이끼가 많은 숲길에서 거머리(ヒル)에 물릴 수 있으니 긴 옷을 착용하거나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을 직접 받기 원한다면 궁사 자택 방문 시 정중하게 요청하고, 필기 중에는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예의이다. 궁사님이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는 후기가 많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서일본 산인 본선 야나세(梁瀬)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50분 소요된다.
- 인근을 운행하는 버스는 평일에만 운행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북측과 남측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기타킨키 도요오카 자동차도 산토(山東) IC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다.
축제 및 이벤트
아와가 신사 추계 대제 (例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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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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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와가 신사는 이즈시 신사(出石神社)와 함께 과거 다지마국(但馬国)의 이치노미야(一宮, 해당 지역에서 가장 격이 높은 신사)였다고 주장하는 두 신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전 뒤편에는 '신의 무덤(tomb of the god)'이라고 불리는 작은 언덕이 있는데, 이것이 고대 고분인지 여부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신사의 이름 '아와가(粟鹿)'는 옛날 아와가산(粟鹿山) 동굴에 살던 사슴 한 마리가 조(粟) 세 묶음을 물고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농경을 가르쳤고, 그 사슴을 모신 것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는 아와가산의 거친 신을 모셨다는 설도 있다.
주요 제신 중 하나인 히코이마스노오키미(日子坐王命)는 제9대 가이카 천황(開化天皇)의 셋째 왕자이자 제12대 게이코 천황(景行天皇)의 증조부로 알려져 있다.
신사 입구의 토리이나 각 문 앞에는 원뿔 형태로 쌓아 올린 모래더미인 모리시나(盛砂)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몇몇 방문객들은 신사 경내에서 뱀을 목격하고 좋은 징조로 여겼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