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자키 형제 자료관 (미야자키 쿄다이 시료칸)
명칭미야자키 형제 자료관 (미야자키 쿄다이 시료칸)
Miyazaki Brothers Museum
宮崎兄弟資料館 (Miyazaki Kyōdai Shiryōkan)
🗺️ 소재지

개요

미야자키 형제와 쑨원의 역사적 관계 및 중일 근대사에 관심이 깊은 역사 애호가나 연구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형제들의 혁명 지원 활동과 사상적 배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보존된 생가에서는 쑨원이 머물렀던 공간을 직접 볼 수 있고, 자료관에서는 관련 편지, 사진, 서적 등 다양한 사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우정의 매화나무'를 비롯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정원을 거닐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미야자키 형제 자료관 전시

미야자키 형제 자료관 전시

일반 210엔

미야자키 형제 4명과 쑨원에 관련된 문서, 사진, 편지, 신문 등 약 440점의 귀중한 유물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쑨원이 직접 쓴 서예 '박애행인(博愛行仁)'과 미야자키 토텐의 저서 '33년의 꿈(三十三年之夢)' 원본 등이 대표적이다.

💡 팁: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약 30분 분량의 소개 영상을 시청하면 전시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언급이 있다.
미야자키 형제 자료관 내부
09:30 - 17:00
미야자키 형제 생가 탐방

미야자키 형제 생가 탐방

무료

미야자키 형제들이 성장하고 쑨원이 약 2주간 머물렀던 역사적인 초가집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보존되어 있다. 내부에는 쑨원과 형제들이 필담을 나누던 장면을 재현한 밀랍 인형도 전시되어 있다.

부지 내 생가 건물
09:30 - 17:00 (정원 포함)
생가 정원 산책 (우정의 매화나무 등)

생가 정원 산책 (우정의 매화나무 등)

무료

쑨원이 특히 아꼈다고 전해지는 수령 250~300년의 '우정의 매화나무'가 상징적이다. 이 외에도 미야자키 토텐이 시암(태국)에서 가져와 심은 보리수, 중국에서 들여온 모란 등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팁: 매화는 2월 말, 모란과 작약, 철쭉 등은 4월경에 아름답게 피어난다.
생가 주변 정원
09:30 - 17:00

추천 포토 스팟

우정의 매화나무 앞

우정의 매화나무 앞

쑨원과 미야자키 형제의 우정을 상징하는 고목으로, 1913년 쑨원 방문 기념사진의 배경이 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꽃 피는 시기에는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야자키 형제 생가 건물

미야자키 형제 생가 건물

잘 보존된 전통적인 초가 지붕의 고택으로, 건물 자체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정원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운치 있다.

쑨원 방문 기념비

쑨원 방문 기념비

정원에 세워진 쑨원의 방문을 기념하는 비석으로,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비석과 함께 주변 풍경을 담아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방문 팁

직원에게 요청하면 전시 내용이나 미야자키 형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때로는 1시간에 걸쳐 안내해 주기도 한다.

생가와 정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자료관 입장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자료관 내에서 상영하는 약 30분 분량의 소개 영상을 시청하면 전시물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매화는 2월 말, 모란, 작약, 철쭉 등은 4월경에 만개하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가고시마 본선(鹿児島本線) 아라오역(荒尾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시설 내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모란 다회 (牡丹茶会)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47...199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야자키 형제들의 아버지 미야자키 쵸조는 임종 시 자녀들에게 '정부의 녹을 먹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고, 네 형제 모두 이를 지켰다고 전해진다.

형제들은 쑨원을 비롯한 혁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자 상속받은 땅을 팔아 활동 자금을 마련했으며, 이로 인해 미야자키 가문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한다.

쑨원이 생가에 머물 당시,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미야자키 토텐과 주로 영어 및 한자를 이용한 필담(筆談)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흔적 일부가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야자키 일가는 청나라의 요청을 받은 일본 정부에 의해 특별고등경찰의 감시를 받았는데, 감시하던 경찰관 중 일부는 그들의 극심한 가난을 보고 동정하여 몰래 차 등을 가져다주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미야자키 토텐의 저서 '33년의 꿈'은 당시 일본 유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어로 번역된 후에는 중국 혁명가들이 규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22

ファミリーヒストリー (패밀리 히스토리)

NHK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패밀리 히스토리' 2022년 방송분에서 미야자키 형제 일가를 감시했던 경찰관 키타무라 토시키치가 배우 키타무라 카즈오와 키타무라 유키야의 조상임이 밝혀지며, 당시 미야자키 가문과 관련된 일화가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