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테이시미사키 등대 Tateishi Misaki Beacon 立石岬灯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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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직접 보고, 짧지만 다소 도전적인 등산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등대 자체의 건축미와 함께 자연 속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등대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잘 보존된 조엽수림을 통과하며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등대 부근 특정 지점에서는 쓰루가만의 일부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 건물 자체는 일본 근대 등대 건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등대 주변의 나무들로 인해 등대 바로 앞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등대로 향하는 길이 예상보다 가파르고 정비가 미흡하여 가벼운 산책을 생각했던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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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등대 건축물 탐방
무료1881년에 일본인 기술자들에 의해 최초로 설계 및 건설된 서양식 석조 등대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견고한 화강암 구조와 백색의 탑신이 특징이며, 등록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 등대 내부 출입은 불가능하지만, 외관과 주변 시설의 흔적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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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까지의 도전적인 등산 체험
무료등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 15분에서 30분 정도의 짧지만 가파른 등산을 해야 한다. 일부 구간은 계단으로 되어 있으나, 자연석을 이용하거나 흙길인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효과를 기대하거나 약간의 모험을 즐기는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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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관찰 및 조류 탐조
무료등대로 가는 길은 조엽수림이 잘 발달되어 있어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특히 늦가을에는 많은 종류의 철새나 텃새를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등산 중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의 자연 생태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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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면
백색의 석조 등대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이다. 역사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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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 또는 중간 지점의 바다 조망처
등대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푸른 동해와 리아스식 해안 일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등대 자체에서는 바다 전망이 제한적이므로 이곳에서의 촬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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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부지 입구 문 기둥
과거 등대 관리 시설의 흔적인 석조 문 기둥과 함께 등대를 촬영하면 더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등대까지 가는 길은 가파르고 미끄러운 구간이 많으므로 반드시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가죽 구두나 샌들은 매우 위험하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충 스프레이를 준비하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니 물과 수건을 챙기는 것이 좋다.
등산로 입구 및 주변에 '곰 출몰 주의' 표지판이 있으므로, 방문 시 곰 방울을 휴대하거나 일행과 대화를 나누며 소리를 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등대 자체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등산로 초입이나 중간, 또는 등대 부지 입구에서 바다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다테이시 어항 근처에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쓰루가 해상보안부 웹사이트에서 등대 내부 사진이나 관련 정보를 미리 보고 가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쓰루가역(敦賀駅)에서 쓰루가시 커뮤니티 버스 조코선(常宮線)을 탑승하여 '다테이시(立石)'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 정류장에서 등대 입구(등산로 시작점)까지는 해안가를 따라 약 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 등산로 입구에서 등대까지는 가파른 길과 계단을 포함하여 약 15~3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후쿠이현도 141호선 다케나미타테이시나와마선(竹波立石縄間線)의 종점 부근에 위치한다.
- 별도의 공식 주차장은 없으나, 다테이시 어항(立石漁港) 주변의 방해가 되지 않는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어항 주변 주차 시 어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도보 구간 상세
- 다테이시 어항 안쪽으로 진입하여 제방 끝에서 해안을 따라 약 150m 정도 이동하면 등대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 등산로는 초반에 평탄한 길도 있으나, 이내 가파른 계단과 비탈길로 이어진다.
- 총 거리는 약 500m 내외로 표시되어 있으나, 경사가 급해 실제 소요 시간은 개인의 체력에 따라 달라진다.
비가 온 후에는 길이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길이 좁아질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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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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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다테이시미사키 등대는 쓰루가시의 시의회 의사봉 디자인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인이 기술적인 부분에서부터 건설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여 완성한 최초의 서양식 등대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있다.
과거에는 등대지기가 상주하며 관리하는 유인 등대였으며, 등대 옆에는 관리 숙소도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되고 그 흔적만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랑을 이루어주는 등대(恋する灯台)' 프로젝트에 선정된 적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선전포고 (宣戦布告)
영화 '선전포고'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는 정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