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토네 터널 Kotone Tunnel 小刀根トンネ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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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철도 초창기의 역사를 간직한 고토네 터널은 메이지 시대의 토목 기술과 산업 유산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탐방객이나 철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존 철도 터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의미 있는 방문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현재 기차가 다니지 않는 터널 내부를 직접 걸어보며 140여 년 전의 독특한 건축 양식인 하부 석축과 상부 벽돌 구조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증기기관차 운행 당시 남겨진 검댕 자국과 보선원들의 대피소 등 역사의 흔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다만 터널 주변에는 별다른 관광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고, 터널 내부에 조명이 전혀 없어 어둡기 때문에 일부 방문객에게는 다소 음산하거나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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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존 최고(最古) 철도 터널 탐방
무료1881년(메이지 14년)에 준공되어 건설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존 철도 터널이다. 현재는 기차가 운행하지 않아 방문객이 직접 터널 내부를 걸으며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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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의 건축 기술 관찰
무료터널 내부는 하부가 석조, 상부가 벽돌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보여주며, 일부 구간에는 깎아낸 암반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증기기관차의 매연으로 인한 검댕 자국과 당시 보선원들의 대피소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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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1형 증기기관차 설계 기준점
무료'데고이치'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D51형 증기기관차가 이 터널의 작은 단면 크기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철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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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입구 (양방향)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마제형 터널 입구와 '明治十四年'이라고 새겨진 명판을 함께 담아보자. 특히 입구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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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부
어둠 속에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터널 내부의 독특한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다. 벽돌과 석재, 그리고 노출된 암반의 질감이 특별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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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북부선 철교 (터널 쓰루가 방면)
터널 쓰루가 방면으로 나오면 보이는 오래된 철교의 모습과 주변의 쇼노가와 강, 그리고 자연 경관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터널 내부는 조명이 전혀 없으므로, 내부를 자세히 관찰하거나 안전하게 통행하려면 개인 손전등을 반드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시가현 방면에서 접근할 경우, 야나가세 터널을 통과한 후 현도 140호선을 따라 약 3km 직진하면 왼편에 위치한다. 작은 안내판이 있으나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터널 주변에는 상점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료수 등은 미리 챙겨가자.
터널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도보로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총 길이가 56m로 짧아 부담 없이 탐방 가능하다.
쓰루가 철도 박물관(쓰루가 철도 자료관)에서 구 북부선 관련 자료를 관람 후 방문하면 터널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후쿠이현도 140호선 변에 위치한다.
- 시가현 방면에서 올 경우, 야나가세 터널을 통과한 후 약 3km 직진하면 왼편에 터널 안내판이 보인다.
- 쓰루가 시내에서는 국도 8호선을 이용하다 기노모토 방면 표지판을 따라 현도 140호선으로 진입한다.
주차는 터널 인근의 작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 '고토네 터널' 또는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편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방문이 어렵다. JR 쓰루가역 등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고토네 터널은 그 단면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이후 개발된 일본의 대표적인 증기기관차 D51형(일명 '데고이치')이 이 터널을 통과할 수 있도록 그 크기가 결정되었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터널 포털(입구) 상부에 보이는 벼랑 붕괴 방지용 울타리는 당시 사용되었던 오래된 철도 레일을 재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옛 자재의 창의적인 재사용 사례를 엿볼 수 있다.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터널과 그 주변 환경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보존 노력 덕분에 비교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많은 사진 애호가들과 철도 유산 탐방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터널 내부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한기나 특별한 기운을 느꼈다는 개인적인 경험담이 간혹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는 터널의 오랜 역사와 어두운 내부 환경 때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