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연명사 (엔메이지) Enmei-ji (Bekkaku Temple No. 12) 延命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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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순례길을 따라 독특한 영적 체험과 역사의 흔적을 찾는 순례객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장수 기원과 병고 치유의 효험을 구하거나, 코보 대사와 관련된 전설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코보 대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천년송의 유적을 둘러볼 수 있으며, 다이시도 옆 납경소에서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친절한 주지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사찰에 얽힌 이야기를 듣거나 '센마이토오시'라는 특별한 부적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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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 소나무 유적 (土居のいざり松)
코보 대사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1000년 이상 된 소나무 '이자리마츠'의 유적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나무는 고사했지만, 그 웅장했던 줄기와 뿌리가 보존되어 있으며, 많은 참배객이 남긴 물건들로 인해 독자적인 작은 성소처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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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과의 교류 및 납경 체험
납경료 별도다수의 방문객이 주지스님의 따뜻하고 유쾌한 대화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이는 순례길의 특별한 추억이 된다. 다이시도(大師堂) 바로 옆에 위치한 납경소(納経所)에서 시코쿠 순례의 증표인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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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마이토오시(千枚通し) 영험 부적
부적 가격 별도모든 병고를 없애고 특히 순산을 기원하는 데 큰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센마이토오시(千枚通し)'라는 특별한 부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과거 코보 대사가 이 부적으로 병자를 치유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사찰의 중요한 신앙 대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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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 소나무 유적 앞
고사했지만 여전히 그 위용을 간직한 천년송의 줄기와 뿌리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은 오두막 형태로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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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메이지 경내
깨끗하게 잘 관리된 사찰 경내의 본당, 다이시도 등 전통 건축물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다. 사찰 주변의 맑은 시냇물도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주차는 사찰 맞은편 도로 동쪽에 가능하며, 공간이 협소할 경우 바로 옆의 더 넓은 자갈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코보 대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이자리 소나무 유적은 사찰 경내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동쪽)에 위치하므로, 놓치지 말고 함께 참배하는 것이 좋다.
납경소(고슈인 받는 곳)는 다이시도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참배 동선상 찾기 쉽다.
주지스님이 매우 사교적이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많으니,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대화를 청해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맞은편(도로 동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공간이 협소할 경우, 인접한 더 넓은 자갈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찰은 평지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요산선(予讃線) 철도가 사찰 근처를 지나가지만, 가장 가까운 역이나 역에서의 구체적인 도보 접근 방법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다이코다이(太鼓台) 방문 행사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의 이름인 '엔메이(延命)'는 '수명을 연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예로부터 장수를 기원하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코보 대사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1000년 이상의 소나무 '이자리마츠(いざり松)'는 안타깝게도 고사했지만, 그 줄기와 뿌리가 보존되어 있으며 마치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신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코보 대사가 '센마이토오시(千枚通し)'라는 영험한 부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사람을 치유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부적은 지금도 사찰에서 병고 소멸과 순산 등을 위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이곳 주지스님이 매우 친절하고 방문객의 출신지를 알아보고 말을 건네는 등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는 언급이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