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토로 공원 (토로 코엔) Toro Park 登呂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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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약 2000년 전 야요이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복원 마을과 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교육적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고고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곳으로, 학생들의 역사 학습 장소로도 활용된다.
공원 내에서는 복원된 움집과 고상식 창고 내부를 둘러보거나, 당시의 농경 모습을 재현한 논밭을 관찰할 수 있다. 함께 자리한 토로 박물관에서는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야요이 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과서에서 본 유적지라는 기대감에 비해 실제 공원 내 복원 시설이 다른 유사 유적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거나, 박물관 외 부대시설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공원 이용은 무료이지만 차량 방문 시 주차 요금(400엔)이 부과되는 점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야요이 시대 마을 복원 현장 체험
공원 입장 무료약 2000년 전 야요이 시대의 움집 12채와 고상식 창고 2채가 복원되어 있어 당시 사람들의 주거 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일부 움집은 내부로 들어가 구조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토로 박물관에서의 역사 탐구
1층 무료, 2층 300엔토로 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여 야요이 시대의 농경 문화와 생활상을 심도 있게 보여준다. 1층 전시실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층 유료 전시실에는 더욱 귀중한 출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대 농경 체험 (복원 논)
공원 입장 무료일본 최초로 발견된 야요이 시대의 논 유적을 기반으로 복원된 논에서 당시의 벼농사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실제 벼(적미 등 고대미)를 재배하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복원된 움집과 고상 가옥
야요이 시대의 독특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고대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토로 박물관 3층 전망 테라스
유적지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후지산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별 논 풍경
모내기철의 푸르름,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황금빛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논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토로 박물관 1층 전시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공원 내 주차장은 유료(1회 400엔)이며, 운영 시간(08:30~17:00)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공원 자체는 24시간 개방되어 있지만, 복원 가옥 내부는 야간에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박물관도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다.
봄, 여름에는 공원에서 곤충 채집이나 가재 잡이를, 가을, 겨울에는 도토리 줍기 등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원 근처에 '야마다이치 토로모치노이에(やまだいち 登呂もちの家)'라는 음식점이 있어, 시즈오카 명물인 아베카와모치 등을 맛볼 수 있다.
공원 내 화장실은 토로 박물관 내부와 버스 정류장 근처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시즈오카역 남쪽 출구 22번 버스 정류장에서 시즈테츠 저스트라인(しずてつジャストライン) 버스 탑승.
- 이시다카이도선(石田街道線) 이용 시 '토로이세키이리구치(登呂遺跡入口)'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 토로이세키행(登呂遺跡行き) 버스 이용 시 종점 '토로이세키(登呂遺跡)'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공원 및 박물관 바로 앞이다.
- 낮 시간에는 토로이세키행 버스가 시간당 3회 정도 운행한다.
시즈오카 공항에서 시마다역(島田駅)으로 이동 후, 전철을 이용하여 시즈오카역으로 와서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
🚗 자가용 이용
- 시즈오카 IC(静岡IC) 또는 니혼다이라 구노잔 스마트 IC(日本平久能山スマートIC)에서 약 10분 거리이다.
- 공원 남쪽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 요금은 1회 400엔이다.
오토바이의 경우 공원 북측 로터리 옆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는 정보가 있으나, 공식 주차 공간이 아닐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토로 마츠리 (登呂まつり)
계절별 농경 체험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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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토로 유적의 발굴은 일본 고고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이를 계기로 일본 고고학 협회가 결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규슈 북부가 전통적인 야요이 문화 형성지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도카이 지방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야요이 문화의 표준 유적(type site)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과거 토로 지역 공동체는 인근 아베강의 대홍수로 인해 한순간에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된 2000년 전의 수많은 목제 농기구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당시의 발달된 농업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움집은 약 6x8m 크기의 생활 공간을 가졌으며, 중앙에는 화덕이 있었다고 한다. 고상식 건물은 통나무를 깎아 만든 사다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