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쿠노산 동조궁(쿠노잔토쇼구) Kunozan Toshogu Shrine 久能山東照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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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일본 전통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국보로 지정된 화려한 사당 건축물을 감상하고, 병설된 박물관에서 이에야스 관련 유물을 관람하며, 날씨가 좋으면 스루가 만과 후지산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다만, 바다 쪽 정문에서 신사까지 이어지는 1,100개가 넘는 돌계단은 체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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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건축물 감상
신사 입장료에 포함1617년에 건립된 본전, 배전, 이시노마 등은 아즈치모모야마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 건축물이다. 검은색 옻칠을 바탕으로 금박과 다채로운 색상의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어 그 화려함과 예술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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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유물 관람 (박물관)
박물관 별도 입장료 또는 통합권 필요신사 경내에 위치한 박물관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생전에 사용했던 갑옷, 칼, 안경, 시계 등 개인 소장품과 관련 문서 등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선물 받은 시계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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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가 만과 후지산 조망
신사 입장료에 포함쿠노산 정상에 위치한 덕분에 신사 경내 여러 지점에서 스루가 만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장엄한 후지산의 모습까지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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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본전 및 배전 앞
화려하고 정교한 아즈치모모야마 양식의 국보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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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묘소(신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잠든 역사적인 장소로, 엄숙하면서도 의미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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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가 만 전망 지점 (로몬 근처 또는 묘소 가는 길)
신사에서 내려다보이는 스루가 만의 푸른 바다와 주변 해안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함께 촬영 가능하다.
방문 팁
해안가에서 신사로 오르는 길은 1,159개의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체력 소모가 크므로 편한 신발 착용과 물 준비가 필수이다.
니혼다이라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신사에 도달할 수 있으며, 로프웨이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훌륭하다. 왕복권 또는 신사/박물관 통합 세트권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신사 입장료와 별도로 박물관 입장료가 있으며, 통합권(성인 800엔)을 구매하면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고슈인(御朱印) 수집가는 매표소 옆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일부 시설(박물관 등)이나 묘소 입장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JR 도카이에서 판매하는 '후지노쿠니 이에야스코 킷푸(중부지역)'를 소지하고 있다면, 시즈오카역에서 니혼다이라까지의 버스와 로프웨이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니혼다이라 로프웨이 이용
- JR 시즈오카역 또는 JR 시미즈역에서 니혼다이라행 버스(약 35~50분 소요) 탑승 후 종점 하차, 니혼다이라 로프웨이(약 5분 소요)를 이용하여 신사 입구 도착.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방법이다. 왕복 또는 편도 이용 가능.
🚶 해안가에서 도보(계단) 이용
- JR 시미즈역 등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쿠노야마시타(久能山下)' 정류장 하차 후, 약 1,159개의 돌계단을 올라 신사 도착.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지만, 오르는 동안 스루가 만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노약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 택시 이용
- 시즈오카 시내 또는 크루즈 터미널에서 니혼다이라 로프웨이 승강장까지 택시 이용 가능.
비용은 더 들지만, 단체나 시간이 촉박할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쿠노산 동조궁 대제 (例大祭)
쿠노산 동조궁 봄 축제 (春季祭)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쿠노산 동조궁은 일본 전역에 산재한 여러 동조궁 중에서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최초로 매장된 장소라는 점에서 가장 오래된 동조궁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이에야스의 유해가 닛코 동조궁으로 옮겨졌다고는 하나, 그의 신격화된 영혼 일부는 여전히 이곳 쿠노산에 머물며 국가를 수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 내 박물관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실제로 사용했던 안경이나 서양식 시계 등 흥미로운 개인 유품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는데, 특히 1611년 스페인 국왕 필리프 2세가 선물한 시계는 중요한 유물로 꼽힌다.
신사 건축물 장식 중에는 의도적으로 불완전하게 만들어진 부분이 있는데, 이는 '완벽함은 곧 쇠퇴의 시작'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표적으로 거꾸로 새겨진 도쿠가와 가문의 문장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일본 역사 드라마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일본의 여러 역사 드라마나 다큐멘터리의 촬영지 또는 배경으로 활용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