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오바 오뎅 거리(아오바 오뎅가이) Aoba Oden-gai 青葉おでん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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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즈오카 특유의 검은 국물 오뎅을 맛보거나, 쇼와 시대의 복고풍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저녁 식사 후 가볍게 한잔하며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싶은 1인 여행객이나 소규모 그룹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오뎅 꼬치를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가게 주인이나 옆자리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정감 있는 일본식 선술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각 가게마다 독특한 육수 맛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가게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불친절하거나, 메뉴판 없이 과도한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가게가 매우 협소하고 밀집되어 있어 쾌적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과 공동 화장실의 위생 상태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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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오뎅 맛보기
꼬치당 약 150엔부터소 힘줄과 진한 간장으로 맛을 내 검은색을 띠는 국물이 특징인 시즈오카 오뎅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재료인 쿠로한펜(검은 어묵), 규스지(소 힘줄), 다이콘(무) 등 다양한 꼬치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가게마다 비법 육수와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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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 레트로 분위기 체험
좁은 골목길 양옆으로 작은 오뎅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풍경은 마치 쇼와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붉은 등과 각 가게의 개성 있는 간판들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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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의 교류
대부분의 가게가 카운터석 위주로 운영되어 가게 주인이나 옆자리의 현지인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다.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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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오뎅 거리 입구
붉은색 등과 '青葉おでん街' 간판이 어우러진 골목 입구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특히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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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가게 내부 카운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 냄비와 다양한 꼬치들, 정겨운 가게 내부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현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촬영 전 가게 주인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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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거리 골목길
가게마다 다른 개성을 뽐내는 간판과 장식들을 배경으로 좁은 골목길의 정취를 담아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단풍 등으로 장식되기도 한다.
방문 팁
대부분의 가게에서 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게마다 자리세(오토시, お通し)를 받는 곳이 있으며, 보통 1인당 300엔~600엔 정도이다.
가게 내부가 매우 협소하여 3명 이상 단체 방문 시 자리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혼자 또는 둘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기 있는 가게는 예약이 필요하거나 저녁 일찍 만석이 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부 가게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거나, 주인이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수요일에 휴무인 가게가 많으니 방문 시 요일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주인이나 현지 손님들과 대화하며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번역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뎅 외에도 가게에 따라 꼬치구이나 간단한 안주류를 판매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도카이도 본선 시즈오카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
시즈오카역 북쪽 출구(키타구치)로 나와 번화가 방향으로 이동하면 찾기 쉽다.
🚌 버스 이용
- 시즈테츠 버스(Shizutetsu Bus) 이용하여 '토키와초(常磐町)' 또는 인근 정류장 하차.
정류장에서 도보로 수 분 내에 도착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시즈오카 오뎅 축제 (静岡おでん祭)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오바 오뎅 거리의 가게들은 각각 고유한 육수 비법을 가지고 있어 가게마다 오뎅 맛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한다.
오랜 단골손님들이 많은 가게가 있으며, 이런 가게들은 현지인들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가게 주인이 은퇴하면 젊은 세대나 기존 단골손님이 가게를 이어받아 운영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시즈오카 오뎅은 국물을 계속 보충하며 끓이는 방식으로 인해 국물 색이 점점 검게 변하지만, 보기와 달리 맛은 짜지 않고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라는 평이 많다.
일부 가게에서는 시즈오카 특산물인 녹차를 이용한 '시즈오카 와리(静岡割り)'라는 술을 판매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나 혼자 산다 (I Live Alone)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이 시즈오카 여행 중 아오바 오뎅 거리를 방문하여 시즈오카 오뎅을 맛보는 장면이 방영되어 한국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