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루가 국 총사 시즈오카 센겐 신사 (스루가노쿠니소샤 시즈오카 센겐진자)
명칭스루가 국 총사 시즈오카 센겐 신사 (스루가노쿠니소샤 시즈오카 센겐진자)
Shizuoka Sengen Shrine
静岡浅間神社
🗺️ 소재지

개요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시즈오카 센겐 신사는 정교한 건축물과 신도 전통을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깊은 연관성으로 인해 그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탐구하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주칠 건물과 정교한 목조각으로 장식된 26개의 국가 중요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신사 뒤편 시즈하타 산을 따라 조성된 하이킹 코스를 통해 시즈오카 시내와 후지산의 전망을 즐길 수도 있다. 경내에 마련된 작은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여러 신사를 둘러보며 각기 다른 신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본전(大拝殿)을 포함한 일부 중요 건축물이 장기간(2024년 기준 향후 수년 소요 예상)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어, 방문 시점에 따라 관람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일곱 신사를 품은 장엄한 복합 신사

일곱 신사를 품은 장엄한 복합 신사

경내 무료

간베 신사, 센겐 신사, 오토시미오야 신사의 세 주신사와 네 개의 말사를 포함하여 총 일곱 개의 신사가 모여 있는 대규모 신사 단지이다. 각 신사는 모시는 신과 유래가 달라 다양한 신앙의 모습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

💡 팁: 일곱 개 신사를 모두 참배하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충분한 동전을 준비하여 각 신사에 참배하는 방문객이 많다.
신사 경내 전역
06:00 - 18:00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깊은 인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깊은 인연

경내 무료, 박물관 별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인근 슨푸 성에 거주할 당시 자주 참배했던 곳으로, 그의 원복식이 거행된 장소이기도 하다. 에도 시대에는 도쿠가와 막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화려하게 재건되었으며, 이에야스 관련 유물을 소장한 작은 박물관도 있다.

신사 경내, 문화재 자료관
06:00 - 18:00 (박물관 운영 시간 별도 확인)
화려한 건축미와 문화재

화려한 건축미와 문화재

경내 무료

1804년 화재 이후 60년에 걸쳐 재건된 현재의 신사 건물들은 옻칠, 정교한 목조각, 금박 등을 활용한 화려한 모모야마 양식의 극치를 보여준다. 26개 건조물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높이 21m에 달하는 2층 구조의 대배전(大拝殿)은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 팁: 새롭게 단장된 주홍빛의 문과 건물들은 사진 촬영에 좋은 배경이 된다. 단, 본전 등 주요 건물이 장기간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사 경내 주요 건물군
06:00 - 18:00
시즈하타 산 하이킹과 전망

시즈하타 산 하이킹과 전망

무료

신사 뒤편으로는 시즈하타 산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산 정상 부근에서는 시즈오카 시내와 스루가 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멀리 후지산까지 조망 가능하다.

💡 팁: 가파른 계단 구간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사 뒤편 시즈하타 산 일대
상시 개방 (일몰 전 하산 권장)

추천 포토 스팟

복원된 총문(総門) 및 누문(楼門)

복원된 총문(総門) 및 누문(楼門)

최근 복원되어 선명한 주홍빛을 자랑하는 문들은 신사의 장엄함을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시즈하타 산 정상 부근 전망대

시즈하타 산 정상 부근 전망대

시즈오카 시내 전경과 함께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경내 연못과 거목

경내 연못과 거목

신사 내 연못가에 있는 오래된 거목과 다리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방문 팁

경내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보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차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신사 뒤편 시즈하타 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등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신사(특히 후모토야마 신사)로 가는 길에는 가파르고 긴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신사 경내에는 시즈하타야마 고분(賤機山古墳)이라는 고대 무덤 유적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본전(大拝殿)을 포함한 주요 건물들이 장기간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신사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사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내 7개 신사를 모두 참배하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나나샤 마이리(七社参り)' 풍습이 있으며, 이를 위해 각 신사에 공양할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새해 첫 참배 기간 등 특별한 날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시즈오카역에서 약 1.6km, 도보로 약 20~30분 소요된다.

역에서 신사로 가는 길에 시즈오카 시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 버스

  • JR 시즈오카역 북쪽 출구 9번 버스 승강장에서 아베선(安倍線) 또는 미와오타니선(美輪大谷線) 버스를 탑승한다.
  • ‘아카토리이 센겐 신사 입구(赤鳥居 浅間神社入口)’ 정류장에서 하차하며, 약 8분 정도 소요된다.
  • 버스 요금은 편도 약 190엔이다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5일

레이타이사이 (例大祭, 주요 대제)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고훈 시대 (전설)...근대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가 위치한 시즈하타 산(賤機山)의 이름에서 '시즈오카(静岡)'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곳은 스루가 국(駿河国)의 총사(総社)로, 해당 지역의 모든 신을 합사한 중심적인 신사로 여겨진다.

경내에는 고훈 시대의 무덤인 시즈하타야마 고분(賤機山古墳)이 있어,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1804년 화재 후 재건된 현재의 신전들은 당시 막대한 비용인 10만 금료(金両) 이상이 투입되어 60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오센겐사마(おせんげんさま)'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친숙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신사 내 작은 박물관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관련 유물과 시즈하타야마 고분 출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따르면 고훈 시대에 하타 씨(秦氏)가 이 지역을 개척했다고 하며, 신사의 역사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