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칸노 미술관 Kanno Museum of Art 菅野美術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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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현대 건축물 감상과 함께 소수의 엄선된 조각 작품을 조용히 음미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미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미니멀한 공간과 예술 작품의 조화에 관심 있는 개인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붉은색 콜텐강 재질의 독특한 큐브 형태 외부와 대조되는 새하얀 내부 공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광과 인공조명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로댕을 비롯한 약 8점의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건축물 자체의 구조미와 공간감을 느껴보는 것도 중요한 관람 요소이다.
전시 작품 수가 매우 적어 관람이 금방 끝난다는 점과, 언덕 위 주택가에 위치하여 찾아가기 다소 어렵고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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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녹슨 철판 큐브와 새하얀 내부 공간의 건축미
붉은색 콜텐강(Cor-ten steel) 큐브 형태의 독특한 외관과, 표면에 규칙적으로 움푹 패인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외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온통 하얀색 공간으로, 비눗방울이 합쳐진 듯한 유기적인 공간 분할과 입체적인 관람 동선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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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소수의 조각 컬렉션 감상
설립자가 소장한 약 8점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로댕(Rodin), 자코모 만추(Giacomo Manzù), 사토 타다요시(佐藤忠良) 등의 작품을 포함하며, 각 작품을 위해 마련된 특정 공간에서 몰입감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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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그림자, 소리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공간 체험
내부 공간은 자연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하얀 벽면에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철판으로 만들어진 바닥과 계단은 걸을 때마다 독특한 금속성 소리를 내며, 특히 일부 계단은 오르내릴 때 음계와 유사한 소리가 난다고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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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외부 전경 (큐브 건축물 정면 및 측면)
붉은색 콜텐강으로 마감된 독특한 큐브 형태의 미술관 건물 전체 모습. 특히 언덕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의 입체감과 소재의 질감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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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입구 계단 위 (건물 배경)
미술관 간판과 함께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 위에서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 방문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지점이다.
방문 팁
내부 작품 및 전시장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안내 방송으로 경고를 받을 수 있다. 외부 건축물 촬영은 가능하다.
입구는 건물 정면 간판 뒤편의 계단을 올라가야 있으며, 닫힌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문을 직접 열어 확인해야 한다.
전시 작품은 약 8점으로 소규모이므로, 건축과 공간 자체를 감상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화장실 또한 내부 공간과 마찬가지로 온통 하얀색으로 디자인되어 통일감을 준다.
미술관이 언덕 위에 위치하고 주변 길이 좁으므로, 도보 방문 시에는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차량 방문 시에는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시오가마 스기무라 준 미술관에서 칸노 미술관 안내 브로셔를 얻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센세키선 시오가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2~15분이 소요된다.
- 역에서 미술관까지 안내 표지판이 있으나, 주택가 언덕길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어 다소 힘들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미술관 자체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2~3대 정도만 주차 가능할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
-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이 주택가 골목길로 좁아, 특히 큰 차량의 경우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차 시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으나, 인근 주차 정보가 부족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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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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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건축가 아베 히토시(阿部仁史)가 설계한 이 건물은 두 개의 콜게이트 판(波形鋼板)을 샌드위치처럼 겹쳐 구조체로 사용하는 독특한 공법이 적용되었다고 전해진다.
건물 외벽의 규칙적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은 내부의 하얀 공간에도 동일하게 형태로 영향을 주며, 이 오목한 부분끼리 용접하여 구조를 일체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 철제 계단을 내려갈 때 각 단에서 나는 소리가 마치 도레미파솔라시도와 같은 음계처럼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소장품이 적어 개인적인 수집품을 전시하는 '배니티 프로젝트(vanity project)'처럼 느껴진다는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