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오가마 신사 (鹽竈神社) Shiogama Shrine 鹽竈神社 |
|---|---|
| 🗺️ 소재지 | |
개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역사 깊은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봄에는 희귀종인 시오가마자쿠라를 비롯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화려한 주홍색으로 단장된 신사 건물군을 둘러보고, 경내 박물관에서 신사의 유물과 소금 제조 역사에 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신사 높은 곳에서는 시오가마 항과 마쓰시마 만의 수려한 풍경을 조망할 수도 있다.
본전으로 향하는 주된 참배로인 오모테산도에는 202개의 가파른 돌계단이 있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732766853.jpg)
오모테산도 202 돌계단 (表参道石段)
무료신사의 정문으로 이어지는 202개의 가파른 돌계단은 시오가마 신사의 상징 중 하나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성취감과 함께 신성한 공간으로 들어서는 경건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계단 양옆으로는 울창한 삼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feature_1_1747732813272.jpg)
시오가마자쿠라 (鹽竈桜 - 천연기념물)
무료나라 지정 천연기념물인 '시오가마자쿠라'는 겹꽃잎이 특징인 희귀한 벚나무 품종이다. 일반 벚꽃보다 늦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개화하며, 아름다운 연분홍색 꽃송이가 장관을 이뤄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이 찾는다.
/feature_2_1747732834445.jpg)
주홍빛 신사 건축물군 (중요문화재)
무료에도 시대(1704년경)에 다테 가문에 의해 건립된 본전, 배전, 누문 등 15개의 건물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선명한 주홍색 칠과 정교한 조각 장식이 돋보이는 건축물들은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732855890.jpg)
오모테산도 202 돌계단 아래 또는 중간 지점
웅장하게 이어지는 돌계단 전체와 그 위로 보이는 신사 입구(즈이신몬)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신록이나 단풍 시즌에 아름답다.
/photospot_1_1747732881468.jpg)
시오가마자쿠라 주변
천연기념물인 시오가마자쿠라가 만개했을 때, 화려한 겹벚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꽃 클로즈업 사진을 찍기 좋다.
/photospot_2_1747732906299.jpg)
시와히코 신사 근처 전망대 또는 신사 동쪽 언덕
시오가마 항구와 멀리 마쓰시마만의 섬들이 어우러진 탁 트인 파노라마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다.
방문 팁
오모테산도의 202개 돌계단이 부담스럽다면, 경사로가 있는 동쪽 참배로(裏坂, 우라자카)를 이용하거나 차량으로 신사 위쪽 주차장까지 이동하면 비교적 편하게 참배할 수 있다.
봄철 벚꽃 시즌, 특히 천연기념물인 시오가마자쿠라(鹽竈桜)가 만개하는 4월 말~5월 초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시오가마 신사 외에 농업의 신을 모시는 시와히코 신사(志波彦神社)도 함께 있으므로, 두 신사를 모두 참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슈인(御朱印)도 두 신사의 것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사 박물관에는 다테 가문 관련 유물, 도검, 갑옷 등 역사 자료와 함께 시오가마 지역의 소금 제조 역사에 관한 전시가 있다. (입장료 성인 200엔)
겨울철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언덕길이나 주차장 주변 도로가 눈이나 얼음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스노우 타이어 장착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시오가마 신사에서 마쓰시마만 일부를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시와히코 신사 앞 광장에서는 더욱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센세키선(仙石線) 혼시오가마역(本塩釜駅)에서 하차 후, 오모테산도(表参道) 입구까지 도보 약 10~15분, 이후 202계단 이용.
- 혼시오가마역에서 동쪽 출구(東口)로 나와 완만한 동쪽 참배로(東参道, 裏坂)를 이용하면 도보 약 15~20분 소요되며 계단 경사가 덜하다.
JR 도호쿠 본선(東北本線) 시오가마역(塩釜駅)에서도 접근 가능하나, 신사까지의 거리는 혼시오가마역보다 멀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제1, 제2, 제3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제1 주차장이 신사 주요 건물과 가장 가까워 계단 이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벚꽃 시즌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
🚕 택시 이용 시
- 혼시오가마역 또는 시오가마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신사 상부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호테 마츠리 (帆手祭)
하나 마츠리 (花祭)
렌사이 (例祭) / 시오가마 미나토 마츠리 (塩竈みなと祭)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오가마 신사는 예로부터 어부들과 항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순산을 기원하는 신으로 널리 숭배받아 왔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의 이름 '시오가마(鹽竈)'는 '소금 가마'를 뜻하는데, 주신 중 하나인 시오츠치오지노카미(鹽土老翁神)가 이 지역 사람들에게 바닷물로 소금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유명한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松尾芭蕉)가 그의 기행문 '오쿠노 호소미치(奥の細道)'에서 시오가마 신사를 방문한 경험을 기록했다. 그는 웅장한 기둥, 아름다운 단청, 긴 돌계단, 그리고 아침 햇살에 빛나는 주홍색 담장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내에는 1792년에 봉납된 오래된 돌 해시계와 1807년에 기증된 약 4.2미터 높이의 거대한 철제 등롱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봉납물들이 남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오가마 신사는 일본 전역에 분포한 수백 개의 시오가마 신사의 총본산(総本社)으로, 그만큼 높은 신격을 지닌 곳으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