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카호 노천탕(이카호 로텐부로) Ikaho Rotenburo 伊香保露天風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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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자연 속에서 원천 그대로의 온천욕을 즐기려는 온천 애호가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이나 봄 신록이 우거질 때 방문하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숲으로 둘러싸인 노천탕에서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삼림욕을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두 가지 온도의 탕이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시설이 매우 간소하며, 비누나 샴푸 사용이 금지되고 샤워 시설이 거의 없어 단순히 온천욕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탈의실과 사물함은 있으나 현대적인 편의시설과는 거리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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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카케나가시(源泉かけ流し) 노천 온천
성인 600엔이카호 온천의 명물인 '황금의 탕(黄金の湯)'을 원천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철분 성분이 풍부한 갈색 빛의 온천수를 두 가지 온도(따뜻한 탕, 뜨거운 탕)로 즐길 수 있으며,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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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의 고즈넉한 삼림욕
온천이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하고 있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온천욕과 함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봄에는 신록을 감상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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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전통적인 현지 온천 문화 체험
현대적이고 화려한 시설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전통의 소박한 노천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비누나 샴푸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오롯이 온천수 자체를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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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카 다리 (河鹿橋)
노천탕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붉은색 다리로,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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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탕과 가을 단풍
온천욕을 즐기면서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숲 속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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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호 온천 원천지 주변
노천탕 근처에는 온천수가 솟아나는 원천지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철분으로 인해 붉게 변한 바위 등 독특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개인 수건을 반드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수건을 400엔에 판매하기도 한다.
비누, 샴푸, 린스 등 세면도구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입욕 전 온천물로 몸을 헹구는 것이 규칙이다.
탈의실과 사물함(무료, 열쇠 제공)은 있으나 매우 간소한 형태이므로 귀중품 관리에 유의한다.
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카지카 다리(河鹿橋)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문신이 있는 경우에도 입욕이 가능했다는 방문객 경험이 있다.
입장권과 수건은 입구의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동절기(10월~3월)에는 운영 시작 시간이 오전 10시로 하절기보다 늦으니 유의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시부카와역에서 '이카호 온천행' 버스를 탑승한다.
- 종점인 '이카호 온천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이카호 신사를 지나 온천 원천 방향으로 도보 약 10-15분 이동하면 도착한다.
이카호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도 있으나, 노천탕은 돌계단 가장 윗부분보다 더 안쪽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이카호 로텐부로' 또는 '카지카 다리 주차장(河鹿橋駐車場)'을 목적지로 설정한다.
- 카지카 다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 후 온천까지 도보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며, 특히 단풍 시즌 등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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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의 온천수는 철분 함량이 높아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어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황금의 탕(黄金の湯, 코가네노유)'이라고 불리며, 이 물에 담갔던 수건 역시 갈색으로 물들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온천 근처에는 마실 수 있는 온천수인 '음천(飲泉)' 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나, 철 맛이 매우 강해 호불호가 갈린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혼욕으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일인 의사 에르빈 폰 벨츠(Erwin von Baelz) 박사가 이카호 온천의 효능을 연구하고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의 흉상이 근처에 세워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