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부시 성 내성 유적 (시부시조시 우치조 아토) Shibushi Castle Ruins (Uchijo/Inner Bailey) 志布志城址(内城)跡 |
|---|---|
| 🗺️ 소재지 | |
개요
시라스 대지를 깎아 만든 독특한 구조의 산성 유적을 탐방하고픈 역사 애호가 및 산악 지형 답사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가파른 절벽과 깊은 빈 해자로 이루어진 방어 시설의 흔적을 직접 걸으며 중세 성곽의 전략적 구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정비된 구역에서는 안내판과 QR코드를 통해 성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구역은 정비가 미흡하여 풀이 우거져 있거나 쓰러진 나무가 방치되어 있어 탐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성터에서 다소 떨어진 문화재 센터에 있어 불편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234329119.jpg)
시라스 대지의 절경, 빈 해자와 절벽 탐방
시라스 대지를 인공적으로 깎아 만든 거대한 빈 해자(카라보리)와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키리시)은 시부시 성터의 가장 압도적인 볼거리입니다. 이 독특한 지형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를 걸으며, 과거 공략하기 어려웠을 성의 방어 체계를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feature_1_1747400020588.jpg)
복잡한 구조의 곽(쿠루와) 및 본성 터 답사
내성은 여러 개의 곽(쿠루와)이 깊은 해자(호리키리)로 명확히 구분되어 연곽식으로 배치된 전형적인 남큐슈형 산성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본성 터를 비롯한 일부 주요 곽에는 설명판이 설치되어 있어 구조를 이해하며 탐방할 수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시부시항의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feature_2_1747234348932.jpg)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산성 트레킹
시부시 성터(내성)는 전체적으로 산림 지대에 위치하여, 역사 유적 탐방과 함께 숲길을 걷는 트레킹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 지도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코스를 계획할 수 있으나, 일부 구간은 정비가 미흡하거나 경사가 급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234360569.jpg)
거대한 빈 해자 (오오카라보리)
마치 거대한 협곡처럼 깊고 웅장한 빈 해자는 성의 규모와 방어 전략을 보여주는 압도적인 풍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해자 바닥에서 절벽을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입니다.
/photospot_1_1747234369314.jpg)
본성 터에서 바라보는 절벽 (키리시)
내성 중심부인 본성 터 주변을 둘러싼 날카로운 절벽은 시라스 대지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성의 자연적인 방어벽 역할을 했음을 실감케 합니다. 절벽의 단면과 높이를 강조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photospot_2_1747234380500.jpg)
곡륜 3 하단에서 바라보는 시부시항 전경
본성 아래에 위치한 곡륜 3의 하단부에서는 시부시항과 주변 마을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역사 유적과 함께 현대적인 항구 도시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방문 팁
탐방 전 시부시시 매장문화재센터에 방문하면 성터 소개 영상과 모형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안내 책자도 이곳에서 제공된다.
여름철에는 풀이 무성하고 벌레가 많아 탐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풀이 적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 방문하는 것이 비교적 쾌적하다.
내성 탐방 시, 본성 터(혼마루)까지는 비교적 정비되어 있으나, 그 외곽의 곽(오노쿠루와, 나카노쿠루와 등)은 길이 험하거나 풀이 우거진 곳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구간은 통행이 금지될 수 있다.
성터 내부에 QR코드를 이용한 CG 복원 안내판이 일부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과거 성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성터와 상당히 떨어진 곳에 있으므로, 스탬프 날인이 목적이라면 이동 시간과 매장문화재센터의 운영 시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시부시역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성터까지 이동하거나 주변을 둘러보는데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시부시 시립 시부시 초등학교(志布志市立志布志小学校) 옆에 관광객용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에서 성터 입구(오테구치)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됩니다.
- 성터 입구로 향하는 길은 주택가를 통과하며 일부 좁은 구간이 있으므로 서행 운전이 필요합니다.
🚲 대중교통 및 자전거
- JR 닛포 본선(日豊本線) 시부시역(志布志駅)이 가장 가까운 주요 역입니다.
- 시부시역에서 성터까지는 거리가 있어 도보보다는 버스 이용이나 자전거 대여를 권장합니다.
- 시부시역 내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성터 및 주변 지역 탐방에 편리합니다.
🏯 스탬프 위치 (속 일본 100명성)
-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성터와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부시시 매장문화재센터(志布志市埋蔵文化財センター)'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매장문화재센터의 운영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부시 성은 단일 성이 아니라, 내성(内城), 마츠오성(松尾城), 타카성(高城), 신죠(新城) 이 네 개의 성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 중 타카성과 신죠는 현재 사유지이거나 접근이 어렵다는 언급이 있다.
시부시라는 지명은 예로부터 천연의 좋은 항구였으며, 해상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이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남큐슈 특유의 화산재 지형인 시라스 대지를 교묘하게 깎아 만든 성곽으로, 매우 가파른 절벽(키리시)과 깊은 빈 해자(카라보리)가 특징적인 방어 구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시라스 대지가 비교적 가공하기 쉬운 특성을 이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일부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성터 입구 주변에 폐가가 있어 밤이나 사람이 적을 때 방문하면 다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과거 시부시 지역은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휴가국(日向国)에 속했으나, 1883년 미야자키현이 가고시마현에서 분리될 때 가고시마현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