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톨릭 시마바라 교회 Catholic Church of Shimabara カトリック島原教会 |
|---|---|
| 🗺️ 소재지 | |
개요
일본 가톨릭의 박해 역사, 특히 시마바라 지역 순교사에 관심 있는 학습 탐방객이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와 묵상을 원하는 신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교회 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시마바라 기독교의 수난사를 시각적으로 접하고, 고요한 성당에서 개인 신앙 활동 및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한 역사 학습
주요 창문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는 시마바라 지역 기독교의 수난과 순교의 역사를 시간 순으로 보여준다. 방문객은 작품을 통해 별도의 설명 없이도 당시의 상황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묵상할 수 있다.

독특한 돔형 건축물 감상
현대적이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돔 형태의 지붕과 차분한 색상의 외벽이 특징이다. 특히 인근 시라치코 호수와 어우러진 모습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십자가의 길 레리프와 순교자 조형물 관람
교회 담장을 따라 설치된 13개의 '십자가의 길' 부조를 순서대로 따라가며 예수의 수난을 묵상할 수 있다. 또한 교회 입구 양쪽에는 루이스 데 알메이다, 나카우라 줄리안 등 시마바라 지역과 관련된 순교자들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이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시라치코 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교회 전경
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돔형 교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교회 정문과 순교자 조형물
교회 입구의 모습과 양쪽에 세워진 루이스 데 알메이다, 나카우라 줄리안 등 순교자들의 조형물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교회 담장의 '십자가의 길' 레리프
담장을 따라 설치된 13개의 '십자가의 길' 레리프 각각의 의미를 담아 촬영하거나, 레리프가 이어지는 길 전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교회 내부 사진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일요일 오전 9시에 미사가 봉헌된다.
17시까지 개방되나, 경우에 따라 조금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시마바라 철도 시마바라역(島原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시라치코 호수(白土湖) 방면으로 이동하면 찾기 쉽다.
미사 및 주요 행사
주일 미사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 교회는 '시마바라 순교자 기념 성당(島原殉教者記念聖堂)'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시마바라의 난 당시 희생된 신자들을 기리고 있다.
성당 입구에는 복자 나카우라 줄리안의 "이 큰 괴로움은 하느님을 향한 나의 사랑 때문입니다(この大きな苦しみは神への愛のために)"라는 말이 새겨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전해진다.
1999년 시마바라시로부터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공로를 인정받아 '거리 풍경 경관상(まち並み景観賞)'을 수상한 바 있다.
성당 내부에서는 그레고리오 성가가 잔잔하게 흘러나와 방문객들이 엄숙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도와 묵상에 잠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교회의 제단 뒤편에는 시마바라의 난 당시 순교한 이들의 이름이 기록된 명판이 설치되어 있어, 그들의 신앙을 기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