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태양의 탑 (타이요노토) Tower of the Sun 太陽の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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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하고 거대한 외관과 그 내부에 설치된 생명의 나무 예술 작품을 직접 감상하려는 예술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1970년 엑스포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넓은 만박기념공원 내에 위치하여 가족 단위 소풍객이나 연인들의 발길도 잦다.
상징적인 세 개의 얼굴을 가진 타워 외부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내부에 들어가 생명의 진화 과정을 표현한 거대한 '생명의 나무' 조형물을 따라 오르며 감상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변 공원에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관람 시 사진 촬영 규정이 다소 엄격하며, 상층부 촬영을 위한 별도 요금과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 전시물이 다소 오래된 느낌을 준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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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외관 감상
공원 입장료 필요 (성인 260엔)높이 70m의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을 압도한다.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얼굴과 강렬한 붉은색 번개 무늬 등 오카모토 타로의 아방가르드 예술 세계를 외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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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내부 '생명의 나무' 체험
타워 입장료 별도 (성인 720엔), 사전 예약 필수사전 예약 후 타워 내부에 들어가면 높이 41m의 거대한 '생명의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아메바부터 인류까지 생명의 진화 과정을 표현한 292개의 모형을 따라 계단을 오르며 관람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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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기념공원 산책 및 휴식
공원 입장료 필요 (성인 260엔)타워가 위치한 만박기념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숲, 일본 정원 등을 갖춘 대규모 공원이다. 타워 관람 전후로 공원을 산책하거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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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정면 중앙 광장
타워 전체 모습을 정면에서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설치된 카메라 스탠드를 이용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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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1층 내부 (지하의 태양 앞)
유일하게 무료로 내부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구역이다. 복원된 '지하의 태양' 조형물과 초기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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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다양한 각도
넓은 공원 곳곳에서 나무나 계절 꽃과 함께 타워를 배경으로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정원이나 숲길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방문 팁
타워 내부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방문 최소 하루 전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더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내부 상층부에서 사진 촬영을 원한다면 1층 데스크에서 500엔에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대여해야 한다. 대여 시 신청서 작성이 필요하며, 케이스는 충전이 불가하니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타워 내부 관람은 대부분 계단을 이용하므로, 걷기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엘리베이터는 있지만 휠체어 사용자 등 특정 경우 외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타워 동쪽의 'EXPO '70 파빌리온' 박물관(유료)에서는 엑스포 당시의 자료와 1992년에 교체된 타워의 원래 '황금의 얼굴' 원본 등을 볼 수 있다.
타워 관람 후에는 바로 앞의 대형 복합 쇼핑몰 '엑스포시티'에서 식사나 쇼핑, 대관람차 탑승 등 추가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만박기념공원 자체도 넓고 볼거리가 많으므로, 타워 관람 외 공원 산책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모노레일 이용
- 오사카 모노레일 '반파쿠키넨코엔(万博記念公園)역'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 역 구내에서도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사카 시내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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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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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타워의 이름 '태양의 탑'은 엑스포 조직위원이자 SF 작가인 고마츠 사쿄가 제안한 것으로, 소설 『태양의 계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였다고 전해진다.
원래 타워 양옆에는 '어머니의 탑'과 '청춘의 탑'이라는 오카모토 타로의 다른 작품도 있었으나 엑스포 종료 후 철거되었다.
타워 외벽의 울퉁불퉁한 질감은 산업적인 느낌 대신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쇼트크리트 공법으로 마감되었다.
타워 정면의 번개 모양 붉은 무늬는 천둥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꼭대기 황금 얼굴의 눈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 빛을 밝힌다. 엑스포 당시에는 제논 아크 투광 조명을 사용했으나 후에 LED로 교체되었다.
엑스포 당시 지하 공간 'PRAYER'에 전시되었던 '지하의 태양' 원본 조형물은 엑스포 폐막 후 행방이 묘연해져, 현재 내부에 전시된 것은 복원품이다.
내부 '생명의 나무' 상단부의 고릴라 모형은 머리 부분이 파손된 상태인데,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복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20세기 소년 (우라사와 나오키 作)
작품의 핵심 상징물 중 하나로 등장하며, 특히 '친구' 조직의 심볼로 변형되어 주요 배경으로 활용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상징적으로 등장한다.
태양의 탑 (모리미 토미히코 作)
작가의 데뷔작으로, 소설 제목이자 작품 전반에 걸쳐 중요한 모티프 및 배경 장소로 등장한다.
나루토 질풍전
등장인물 '데이다라'의 자폭 기술 C0가 폭발 시 태양의 탑 형태를 띤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포켓몬 '활화르바(Larvesta)'의 머리 주변 붉은 돌기 디자인이 태양의 탑에서 일부 영감을 얻었다고 아트 디렉터가 언급했다.
초합금 태양의 탑 로보 (반다이)
태양의 탑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형태의 초합금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거 (Gamera vs. Jiger)
1970년 당시 엑스포 현장과 태양의 탑이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Tower of the Sun (Shonen Knife)
오사카 출신 밴드 쇼넨 나이프(Shonen Knife)가 동명의 곡을 발표했다 (앨범 'Brand New Knife' 수록).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I Wish)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에 등장한다.